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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생활 365 (6월 17일 – 6월 22일)
  • 조회 수: 32, 2024-06-16 18:18:43(2024-06-16)
  • 365.jpg


    제 24차 연중 11주간 (6월 17일 – 6월 22일)

     

    보복보다 사랑

    마태 5:38-42

    원수를 사랑하여라.

    마태 5:43-48

    경건한 신앙생활

    마태 6:1-6, 16-18

    예수그리스도의 기도

    마태 6:7-15

    재물을 쌓아야 할 곳

    6:19-23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

    마태 6:24-34



    주간묵상


    (월) 예수님은 보복이 두려워 유지되는 사회질서보다 더 완전한 질서, 즉 사랑의 질서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사랑을 얼마나 따를 수 있을까요? 

         

    (화)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자기의 생존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마치 동물이 가지는 본능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다른 생명보다 특별하게 우리를 창조하셨고, 그 연장선상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신 하느님을 닮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원수도 사랑하는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사는 길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수) 편안함과 미래가 보장된 쪽으로 판단하는 인간의 이기심은 다른 사람의 아픔과 눈물에 공감하는 하느님의 숨결을 막아버립니다. 그러나 기도와 절제, 그리고 다른 이를 향한 자선으로 대표되는 경건한 신앙생활은 인간의 이기심이 막은 하느님의 숨결을 뚫습니다. 


    (목)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로완 윌리엄스는 ‘예수께서 서신 곳에 서는 것’을 기도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구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더 잘 아시는 하느님께 의지하여 그 분의 뜻을 살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펼쳐지기 원하셨던 예수님의 뜻과 하느님의 뜻이 같아졌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금) 인간 이성을 통한 직접, 간접경험으로 얻어진 지식은 견고한 모래 위에 지어진 집에 물이 스며들어 무너지듯 새로운 발견이 나타날 때 언제든 변화할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를 바탕에 둔 신앙을 지키는 것은 재물창고를 하늘에 마련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토) 예수님은 어느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 앞에서도, 사상과 전통,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셨습니다. 자유로 인도된 사람들, 전쟁 중에도 이 거룩한 교회를 지켰던 수많은 순교자들은 배고픈 이들을 하느님의 귀한 자녀로 초대하고 함께 사랑과 정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하느님의 뜻과 의를 먼저 실천한 이들의 삶은 그 누구보다 복됩니다.


    성서 퀴즈


    ① 누가 (  )뺨을 치거든 ( )뺨마저 돌려 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 마태 5:40


    ②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 )하신 것같이 너희도   (  )한 사람이 되어라. - 마태 5:48


    ③ 너희는 ( )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 마태 6:1


    ④ ( )의 뜻이 ( )에서와 같이 ( )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마태 6:10


    ⑤ 너희의 ( )이 있는 곳에 너희의 ( )도 있다. - 마태 6:21


    ⑥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 )와 하느님께서 ( )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마태 6:3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답(2024년 6월 16일 성서 퀴즈)

    ① 오른, 왼          ② 완전       ③ 일부러

    ④ 아버지, 하늘, 땅  ⑤ 재물, 마음  ⓺ 하느님, 의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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