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84,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87 | 청지기 | 3 | 2024-05-05 | |
3686 | 청지기 | 5 | 2024-04-28 | |
3685 | 청지기 | 17 | 2024-04-15 | |
3684 | 청지기 | 18 | 2024-04-08 | |
3683 | 청지기 | 21 | 2024-04-22 | |
3682 | 청지기 | 36 | 2024-04-01 | |
3681 | 청지기 | 61 | 2024-02-19 | |
3680 | 청지기 | 62 | 2024-03-18 | |
3679 | 청지기 | 63 | 2024-03-25 | |
3678 | 청지기 | 66 | 2024-02-11 | |
3677 | 청지기 | 67 | 2024-01-30 | |
3676 | 청지기 | 70 | 2024-02-11 | |
3675 | 청지기 | 73 | 2024-02-27 | |
3674 | 청지기 | 80 | 2024-03-11 | |
3673 | 청지기 | 90 | 2024-03-05 | |
3672 | 청지기 | 91 | 2024-01-22 | |
3671 | 청지기 | 122 | 2024-01-08 | |
3670 | 청지기 | 141 | 2023-12-03 | |
3669 | 청지기 | 144 | 2023-11-27 | |
3668 | 청지기 | 146 | 2023-12-26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