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51, 2012-12-28 11:33:11(2012-12-27)
-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 무지무능한 아기로 오신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스스로 계신 분이 스스로 살 수 없는 신생아로 오신것이 얼마나 큰 신비인가..
우리를 신령한 젖과 땅의 소산으로 친히 먹이시는 엘 샤다이(젖가슴을 지닌 하나님)의
하나님이 한 여인의 젖을 빨아 생존과 성장을 도모한 이 역설,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감찰하시는 엘로이(하나님이 감찰하시다)의
하나님이 요람에 눕혀져 그 몸짓 하나하나가 육신의 부모에게 감찰되는 역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우리의 모든 허물을 씻기신 여호와 카데쉬(여호와가 거룩하게 하시다)의 하나님이
사람의 손에 의해 몸이 씻기고 똥 오줌이 닦이는 역설, 인간의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시는
여호와 이레(여호와가 준비하신다)의 하나님이 인간 부모의 손에 모든 필요를 공급 받게 된 역설,
인간에게 평화를 주시는 여호와 샬롬(하나님은 평강이다)의 하나님이
사람의 자장가를 들으며 평화롭게 잠든 이 역설,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분이 친히 오장육부를 지어 준 피조물에의해 다시 오장육부를 지음받은 것이다!
-욕쟁이 예수 중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묵상케하는 성탄절 사흘째 날이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91 | 청지기 | 6 | 2024-05-27 | |
3690 | 청지기 | 9 | 2024-06-02 | |
3689 | 청지기 | 81 | 2024-05-05 | |
3688 | 청지기 | 93 | 2024-04-22 | |
3687 | 청지기 | 102 | 2024-05-12 | |
3686 | 청지기 | 111 | 2024-02-19 | |
3685 | 청지기 | 120 | 2024-03-25 | |
3684 | 청지기 | 144 | 2024-02-27 | |
3683 | 청지기 | 150 | 2024-01-22 | |
3682 | 청지기 | 160 | 2024-02-11 | |
3681 | 청지기 | 163 | 2024-04-28 | |
3680 | 청지기 | 178 | 2024-03-11 | |
3679 | 청지기 | 179 | 2024-01-08 | |
3678 | 청지기 | 195 | 2024-03-18 | |
3677 | 청지기 | 210 | 2024-03-05 | |
3676 | 청지기 | 226 | 2023-11-27 | |
3675 | 청지기 | 233 | 2023-12-03 | |
3674 | 청지기 | 238 | 2023-12-18 | |
3673 | 청지기 | 241 | 2024-04-15 | |
3672 | 청지기 | 250 | 2024-01-15 |
사랑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