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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세미나를 통해..!
  • 조회 수: 1126, 2012-11-25 23:06:34(2012-11-20)
  • 안녕하세요 김은미 수산나 입니다.

    치유세미나를 들으신 분들은 제가 토요일 밤에 있었던 일이 궁금하실꺼에요.

    저희 남편(전제정)과는 계속 나누고 서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신부님께서 피드백을 올리라고 하셔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는 작년부터 마음이 계속 답답한게 없어지지 않고 화가 많아서

    제 스스로 걱정이 되는데 쉽게 없어지지 않았어요. 왜그런지도 잘 모르겠고요.

    이번에 간절히 바랬답니다. 하나님, 왜그런지 알려주시고 치유해주세요!


    토요일 오후에 세미나를 들으며 목사님이 우리 교회분들을 한명씩 돌아다니시며 기도해주실 때

    저는 남편과 쫓아다니며 신자분들이 넘어질까 도우려고 서있었어요.

    그런데 목사님이 교우분들 한명한명에게 예언하실 때 저와 남편은 너무나 놀라서 나중에 기도사역이

    다 끝나고 많이 울었답니다.

    한명 한명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을 정확히 해주시는 그 말씀을 듣고 너무나 놀란 것이지요..!

    나에게 직접 말씀안하시더라도 큰 위로와 은혜가 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집회 때, 간절히 기대하고 바랬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기적이, 오늘날 우리도 보길 원한다고요.

    집회 끝부분 기도할 때, 기도하면서 몸에 이상이 일어나는 분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두 손을 맞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두 손이 벌어지면서 양 팔이 계속 하늘위로 올라가는겁니다. 제가 한게 아니에요.

    저는 너무 놀라서 계속 눈물이 나왔어요. 목사님이 다시 한번 몸이 이상이 일어나는 분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셔서, 저는 그 때 앞으로 나갔습니다. 몸이 붕 뜨듯이 손이 계속 올라가는겁니다.


    목사님이 제게 오셔서 머리에 손을 얹으시자, 저는 바로 넘어져 누워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의도한 게 아닌데 계속 소리를 질렀어요. (들으셨을꺼에요..다들요..)

    그리고 몸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머리도요. 한참동안 그러다가 콧기침을 하면서

    무언가 쑥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 마음에서 들리는 소리는 2가지가 나갔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을 정죄하는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이였습니다.

    그리고 편안해지면서.. 조용해지더군요..


    그런 뒤 저는 은사 하나를 받았습니다.

    그 은사는 교회공동체를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토,일,월.. 제 안에 매일 답답하던 마음이 씻은듯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늘 궁금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왜 우리 지금의 삶에서는 일어나지 않을까..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게 하셨고 준비되게 하셨고 나의 때에 이루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깨닫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은혜로운 말씀들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댓글 18

  • Profile

    김바우로

    2012.11.20 00:24

    수산나~~~ 이사중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비번이 바뀌었어요. 비번찾기로 확인해서 본인이 사용하던 비번으로 바꾸어 주세요. 이 글에 달린 댓글 두 개의 연결고리가 사라졌네 ㅠㅠ 쏘리....

  • 니니안

    2012.11.20 00:58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살아계신 하느님께 영광을 ,치유의 선물을 받으신 수산나에게 축복을,

  • Profile

    ♬♪♫강인구

    2012.11.20 03:29

    수잔을 만져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 김민정

    2012.11.20 08:58

    정말 하나님의 일과 계획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저 맡기고 따를 수 밖에는...
    은미씨를 통해 또 한번 은혜를 받습니다....
  • 박마리아

    2012.11.20 09:30

    수잔에게 회복과 감사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 정석윤

    2012.11.20 10:19

    은미씨 좋겠다, 부럽다... 그래서 저도 일요일날 Gord 목사님께 물어봤죠. 저도 제생각에 분명히 제안에 있는 나쁜 악마가 있는데 왜 안나오죠? 라고요 참 어린이 같은 질문이죠. 목사님이 "당신은 너무 이성적으로 받아 들려서 시간이 더 필요 하다네요. 마음으로 모든것을 받아 들이 때까직 기다리고, 또 계속해서 토요일 처럼 기도 하라구요. 혹시 저처럼 느끼 시는 분들은 다 같이 계속해서 기도와 간구 해 봅시다. 할렐루야
  • 승유맘

    2012.11.25 23:03

    흠. 저도 그런 생각들때 많은데.. 용감하게 질문해 주셨네요. 전 세미나를 듣지 못해서 토요일 처럼 기도하라는 것이 뭔지. 다시듣기 해봐야 겠네요.

  • 전제정

    2012.11.20 13:06

    여보 화이팅
  • 김장환엘리야

    2012.11.20 14:32

    감사 ~ 평화 ^^
  • 김영수(엘리야)

    2012.11.20 18:24

    은미 화이팅! ( 맨처음에는 길게 댓글 했는데...내 댓글 돌리도~~)
  • Profile

    청지기

    2012.11.21 13:09

    형님꺼 찾았어요 ^^

    요기 -->치유의 은혜를 체험하신 은미 자매 축하합니다.할렐루야! 아멘!

  • 승유맘

    2012.11.25 23:03

    하하. 정말 조금 더 긴 댓글이네요. ㅎㅎ

  • 이유진*애린

    2012.11.20 21:27

    네게 평안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그리고
    기대된다, 은미야... 너를 통해 주님께서 하실 일들이...^^
  • 김정숙

    2012.11.20 22:36

    할렐루야~ 수산나,주님안에 기쁨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바라보이는듯하다! 기쁘고~사랑합니다! 주님 감사를 드립니다~*
  • 장길상

    2012.11.20 22:37

    그땐 누구인지 몰랐네요. 고드 목사님이 얘기하듯이 항상 우리 삶은 부침이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또한 현재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다가도 어느 순간 내마음에 욕심이 생기지요. 그 마음 변치 않기를....
    혹 변하더라도 곧 다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청지기

    2012.11.21 13:08

    유실되었던 김광국형제의 댓글 입니다.

    증인신청~~!!!
    나도 봤어유~~
    주니엄마가 바로 내자리옆 통로에 누워 있었어요~~
    ㅎㅎ
    다름아니라 우리부부가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준이아부지와 준이엄마가
    받은 은혜가 나누어지니 더 감사가됩니다...
    찬양시간...준이아부지 갑자기 울땐 나도 멘붕왔숑~~

    제 아내인 은혜자매도 제가 눈감고 있는사이
    앞으로 나가있더니
    다시눈을 감았다가 떳는데
    이번엔 누워서 어깨와 팔을 으쓱거리고(살짝쿵 춤같은~~^^)
    있더라구요
    왜 저러나 했더니...자기가 한게 아니라네요~~
    평소 집에서 가끔 혼자서 춤을 추더니
    누워서도 춤추시게 하신 하느님아부지~...--;

    다음날에도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실정도로
    기분좋은 하느님의 약속을 받았다는.....
    ㅜㅜ;감사합니닷...  (김광국)

  • 이병준

    2012.11.21 13:08

    할렐루야, 하나님은 치유의 하나님이십니다, 감사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영광받으소서.
    주님의 은혜가 제자교회가운데 ,교우들가운데 주님의 영광의 임재가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 승유맘

    2012.11.25 23:06

    수산나~! 은혜 주신 하나님을 찬양! 두 아들들 틈에서 어찌도 그리 당찬지... 그 마음 속에 깊은 주님의 사랑의 꽃이 언제나 위로와 소망이 되어 열매로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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