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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월 21일 수요중보기도회 보고
  •   은혜로운 수요예배를 늦게 마친 관계로 평소보다 15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약국을 마치자마자 달려오시는 엘리야교우님이 가져오시는 비타민은 우리의 육을 새롭게 해 주고... 다시 드리는 찬양은 우리의 영을 더 충만케 합니다.
      
      적어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중보기도회에 가장 많은 중보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17명 - 김영수님 구자극님 임용우님 강인구님 이병준님 이종관님 안응식님 최재룡님 엘리야신부 마가신부 애다사제 공양순님 이숙희님 김영순님 최금실님 허은혜사모 박영희님
    (혹 누락된 분이 계시다면 죄송!)

      아퀼라님, 브리스카님, 카타리나님은 집으로 가시다가 성령님의 강권하심에 활주로에서 턴해 오셨다고 합니다. 애텔드리다님도 오랜만에 함께 하셨습니다. 평소 함께 하시던 교우들까지 참석하셨다면 본당으로 올라가 기도회를 가져야할 뻔 했습니다(휴~! 사실 이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기도합주회는 20명이 넘을 때 그 영적인 파워가 엄청나 진다는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을 이끌어 주시는 베드로 회장님의 섬김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수요일에만 뵐 수 있는 애다사제님은 파김치가 될 정도로 피곤한 육체를 끌고도 여전히 그 자리를 고수하심으로 힘이 됩니다. 늘 함께 하시는 동지들의 찬양 소리와 기도 소리는 사탄을 떨게 하고 하느님의 보좌를 흔들기에 충분합니다.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시작된 기도회.
      시작기도와 성령충만함을 구하는 기도, 대적기도로 이어지면서 그 강도를 더해 갑니다.
      다시 찬양을 몇 곡 드리고 찬양 중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침묵 가운데 십자가의 보혈과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지성소로 들어가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 듣는기도

      형제 1 -
      너희는 다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너희를 통해 그 아름다운 영향력을 열방까지 드러내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나의 계획이니 스스로 제한하지도 말며, 잊고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라.
      열방을 복되게 하는 통로가 되라.

      형제 2 -
      연합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하느님은 언제나 이 교회와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은혜를 교단과 지역, 열방에 흘러 보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계획하심을 잊지 말고 더 연합하여 눈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제 3 -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낳았도다.

      자매 1 -
      요한 5:21 말씀을 주십니다.
      “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아들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살릴 것이다.”
      DTS를 통해서 다시 살릴 것이다. 회복시킬 것이다.

      자매 2 -
      시편 41:10-12 말씀을 주십니다.
      “10 야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일으켜주소서. 나 저들에게 앙갚음하리이다. 11 원수들이 내 앞에서 큰소리치지 못하게 되면 내가 당신의 눈 밖에 나지 않은 줄을 알리이다. 12 나를 몸 성하게 붙들어주시고 당신을 길이 모시게 하소서.”
      교회를 향한 회복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지만, 이집트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자매 3 -
      요한묵시록 3:7-13 말씀을 주십니다.
      "7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 자가 없는 분이 말씀하신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 힘은 비록 미약하지만 너는 내 말을 잘 지켰으며 나를 모른다고 부인한 일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너를 위해서 문을 열어놓았다. 그리고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 없다. 9 사탄의 무리에 속하는 자들이 자칭 유다인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나와서 네 발 앞에 엎드려 너를 경배하게 하겠으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10 참고 견디라는 내 명령을 너는 잘 지켰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앞으로 온 세계에 환난이 닥쳐올 때에 나는 너를 보호해 주겠다. 11 내가 곧 갈 터이니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에게도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12 나는 승리하는 자를 내 하느님의 성전 기둥으로 삼을 것이며, 그가 다시는 그 성전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나는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의 이름,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로운 이름을 그 이기는 자 위에 새기겠다. 13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문을 열어놓았다’는 8절의 말씀처럼, 세상이 하느님께 오는 그리고 복음이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놓았다고 합니다.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는 8절의 말씀처럼, 성공회중보기도회를 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성실하게 섬겨온 그 수고를 주님이 알고 계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는 11절의 말씀처럼, 이미 하느님은 교회의 섬김을 알고 계시고 인정하시어 월계관을 주셨다고 합니다.

      형제 4 -
      하나되라!
      DTS를 놓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기대로 인한 판단을 다 내려 놓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옹납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시편 42:6 말씀을 주십니다.
      “6 내가 스스로 낙심이 되어서 요르단 물줄기가 솟는 땅, 헤르몬 산에서, 미살 봉우리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그리고 수요예배 중 옆에 있는 형제의 찬양 소리가 하느님의 음성처럼 심령에 들려왔습니다.
      하느님의 마음 -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간절한 마음!

      자매 4 -
      ‘내 주의 은혜 강가에 ~~ 갈한 나의 영혼에 생수로 가득 체우소서’ 찬양이 생각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 터에 맑고 신선한 것이 보입니다. 신선한 느낌인데 얼음같아 보입니다. 빛이 필요합니다. 빛이 비추니 그것이 녹아서 물이 됩니다. 생수가 됩니다. 아주 상쾌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교회를 회복시키시겠다고 하십니다.
      아가서의 말씀처럼,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자매 5 -
      십자가의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십자가와 연합하라고 하십니다.
      1요한 3:11-21의 말씀을 주십니다.
      “11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어온 계명의 말씀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그리고 우리가 카인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카인은 악마의 자식으로서 자기 동생을 죽인 자입니다. 그가 동생을 죽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동생이 한 일은 옳은 일이었는데 자기가 한 일은 악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더라도 이상히 여길 것 없습니다. 14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을 벗어나서 생명의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누구나 다 인자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살인자는 결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없습니다. 16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17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의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동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18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나 혀 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19 ○우리는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 때에는 하느님 앞에서 떳떳합니다.“

      형제 5 -
      동일한 본문의 말씀을 주십니다.
      요한일서 3:16-17, "16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17 누구든지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의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를 동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헌신이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헌신은 사랑이고 사랑하는 자가 헌신한다고.
      헌신은 사랑이기에 자기의 시간, 물질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이라고.
      그렇게 사랑하고 헌신하기를 원하십니다.

      형제 6-
      창세기의 요셉이 기억납니다.
      어리고 미성숙했던 요셉이 고난이라는 하느님의 훈련을 통해서 성숙해진 것처럼, DTS를 통해서 우리 공동체의 어린 모습이 성숙해 질 것이라는 생각을 주십니다.
      DTS 과정 속에서 공동체에 어려움도 있을 것인데 미리 기도로 예방하고 방어하라고 하십니다.

      자매 2 -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주님의 음성을 나눈 후에 ‘일어나 함께 가자!’는 찬양을 부르고 주신 주님의 마음에 따라 강청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덧 붙여 열방에 복음을 전파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기도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찬양으로 우리의 기도를 대신했습니다.


      참으로 열정적이고 뜨거운 기도회를 마치니 밤 12시.
      우리는 서로 서로 뜨거운 포옹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은혜의 기쁨, 참여하는 자만이 맛보아 알 수 있는 중보자의 특권!
      당신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3

  • 김장환 엘리야

    2009.01.24 09:07

    *** 한라에서 백두까지 *** 시 85:6~13 고형원

    이 땅의 동과 서 남과북~ 가득한 죄악 용서하소서
    모든 우상들은 무너지고 주님만 높이는 나라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지친 모든 영혼~ 주 예수 사랑 알게 하소서~
    저들의 아픔과 눈물 씻는 주님의 보혈 이땅 치유하소서~

    *성령의 새바람~ 이 땅에 불어 오소서~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이 땅에 하나님 영광 거하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열방에 하나님 영광 비추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의 끝까지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주님만 섬기는 나라되게 하소서
    이땅의 주님 교회위에 하늘의 생기 부어 주소서~
    열방을 치유하는 주 백성 주님의 군대를 일으켜 주소서~

  • 니니안

    2009.01.24 11:35

    최소한 이번 중보기도 모임처럼만 모이게 하여 주옵소서(인원,찬양,나눔,기도열정,감사)
  • 임용우

    2009.01.24 13:20

    우리의 찬양과 기도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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