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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63, 2006-11-20 08:20:49(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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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형님께서 필리핀 선교를 하고 계시는데
오래 전부터 언제 한번 형님이 하시는 선교현장(오지 섬 마을에 유치원과 교회)을
함께 보러가자고 하시어 약속한 것이 이번 한 주간입니다.
여러가지로 바쁘고 긴급한 일이 있어 보이는데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 주간 교회를 비우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꾸벅!
기대하는 것은 저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느님께서 이 한 주간의 필리핀 선교여행을 통해서
하느님의 새로운 일을 보게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또 말씀하시어
조금이라도 더 깊이 하느님을 알게 되고
주님의 뜻 가운데 삶을 세워가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교회 김장하시는 여선교회 여러분에게,
12월 2일 3050 신앙대회를 준비하시는 남선교회 형제분들에게,
영혼구원과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회 마지막 한주를 떠 뜨겁게 타오르게 하실 중보자들에게,
그리고 제가 없는 자리를 든든히 메워 주실 부제님과 리도스간사님, 회장님 이하 교회위원들에게
성령님이 충만히 임재하시어 짧은 기간이지만 주님의 몸된 교회가 더 강성하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꾸벅~
무익한 종 엘리야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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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2006.11.20 10:48
잘 다녀 오세요 꾸벅~ -
김바우로
2006.11.20 13:05
잘 다녀 오세요 -.- _._ -.- -
이요한(종)
2006.11.20 13:33
잘 다녀 오세요... 샬롬. -
박의숙
2006.11.20 20:46
신부님,순진한 어린 양에게 이러실 수가 있어요.
무셔워~~~ -
이병준
2006.11.21 19:21
무사히 잘 도착했는지요? how 날씨 in 필리핀? -
김장환 엘리야
2006.11.22 08:38
월요일 밤 10시 세부에 도착해서 하루 밤 유하고
어제 배를 타고 육로를 이용해 아로나 비치라는 곳에 와서 하루 쉬었습니다.
아로나 비치는 세계적인 휴양지라고 하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밥 먹고 밤 9시 정도에 비를 맞으며(이곳은 우기입니다)
바닷물에 잠시들어갔습니다.
이제 아침 7시,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겨울에 해당한다는데 이렇게 뜨거우니 ---휴~~~
오늘 봉고차를 이용해 선교지로 들어갑니다.
한 2~3시간 육로로 그리고 쪽배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는
오지라고 하는데, 그곳으로 가는 여정이 이틀 걸리네요.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위대하신 창조주 하느님!
그래도 조국이 제일 좋습니다. 벌써 그립고 교회로 달려 가고 싶습니다.
이곳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싼 숙소입니다.
아침 메뉴는 전복죽이라고 하네요.
모두 건강하시죠?
그리스도 안에서 샬롬!
꾸벅... -
김영수(엘리야)
2006.11.22 13:43
열대기후의 벌레 조심하십시요.무조건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이병준
2006.11.22 16:05
아~~ 가보고 싶다. 전복죽도 먹고싶고.. 수영도 하고 싶고..
아~~신부님도 보고싶다. (짜웅) 무슨 맛으로 살지.. -
전제정
2006.11.22 19:01
오 홋.. 누리세요~ 그리고 나누어 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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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순
2006.11.23 14:34
건강하게 다녀오세용... -
강인구
2006.11.23 18:16
청년들 기대가 많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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