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771, 2014-02-02 18:23:47(2014-01-28)
-
우리 부부는 가끔,
아니 자주인지 모르지만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는다.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다.
그런데 이놈이 정해진 깊이가 정해져 주어지는 프라스틱 스푼보다 깊다.
처음에 무리없이 잘 떠서 넘기던 것이 바닥이 보이면서 문제를 준다.
첫째, 측면에 묻어있는 액기스를 스푼의 측날로 빙 돌려가며 모아 먹는다.
둘째는 스푼끝날로 위에서 아래로 긁어 내리면서 모아,
바닥 깊이 코너진 부분까지 남겨진 부분을 모우고 모아서 먹는다.
세째는 그래도 남은 액기스를 이번엔 밑 바닥에서 꺼꾸로 걷어 올려서
혀를 집어놓고 돌리면서 핥으면 거의 청소수준도 물청소 수준이다.
문제는 이과정을 격으면서 서로 바라보면 웃음이 나온다.
?
양은 그릇에 주어진 밥 다먹고 핥고,또핥고, 있다가 또 핥고
발로 긁고 또 긁어 양은그릇 국물 짜듯하던 어린시절 집강아지가 생각이 나서다.
여러분도 서로 마주보고 해보세요 적당히 먹고 버리지 말고......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89 | 청지기 | 1154 | 2011-08-22 | |
388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11-07-12 | |
387 |
예빈이를 소개합니다 ^^
+12
| † 양신부 | 1154 | 2011-07-02 |
386 | 키 큰 난쟁이 | 1154 | 2011-05-22 | |
385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11-04-11 | |
384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11-03-01 | |
383 | † 양신부 | 1154 | 2011-01-29 | |
382 |
새해 금요중보기도회
+1
| 이병준 | 1154 | 2011-01-03 |
381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10-11-14 | |
380 |
미국에서
+5
| 임용우 | 1154 | 2010-10-18 |
379 | 김장환 엘리야 | 1154 | 2010-09-10 | |
378 |
탁구선수 영입(?)
+3
| 이필근 | 1154 | 2010-02-22 |
377 |
양신부님 감사드려요!
+4
| 명 마리 | 1154 | 2010-01-14 |
376 |
저희 연락처...
+6
| 이형섭(토마스) | 1154 | 2010-01-02 |
375 | ♬♪강인구 | 1154 | 2009-12-30 | |
374 |
밤 기도
+5
| 전미카엘 | 1154 | 2009-12-29 |
373 | 강인구 ^o^ | 1154 | 2009-09-01 | |
372 | 정바울로 | 1154 | 2009-08-28 | |
371 | 루시아 | 1154 | 2009-06-29 | |
370 | 이병준 | 1154 | 2009-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