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92, 2014-02-02 18:23:47(2014-01-28)
-
우리 부부는 가끔,
아니 자주인지 모르지만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는다.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다.
그런데 이놈이 정해진 깊이가 정해져 주어지는 프라스틱 스푼보다 깊다.
처음에 무리없이 잘 떠서 넘기던 것이 바닥이 보이면서 문제를 준다.
첫째, 측면에 묻어있는 액기스를 스푼의 측날로 빙 돌려가며 모아 먹는다.
둘째는 스푼끝날로 위에서 아래로 긁어 내리면서 모아,
바닥 깊이 코너진 부분까지 남겨진 부분을 모우고 모아서 먹는다.
세째는 그래도 남은 액기스를 이번엔 밑 바닥에서 꺼꾸로 걷어 올려서
혀를 집어놓고 돌리면서 핥으면 거의 청소수준도 물청소 수준이다.
문제는 이과정을 격으면서 서로 바라보면 웃음이 나온다.
?
양은 그릇에 주어진 밥 다먹고 핥고,또핥고, 있다가 또 핥고
발로 긁고 또 긁어 양은그릇 국물 짜듯하던 어린시절 집강아지가 생각이 나서다.
여러분도 서로 마주보고 해보세요 적당히 먹고 버리지 말고......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3 | 양승우 | 1187 | 2009-03-20 | |
312 |
안동교회 소식드립니다.
+4
| 유테레사 | 1187 | 2008-08-29 |
311 | 황미순 | 1187 | 2008-06-20 | |
310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8-05-29 | |
309 | 전미카엘 | 1187 | 2008-05-02 | |
308 |
5구역 식구들
+3
| 박의숙 | 1187 | 2007-07-02 |
307 |
몽골에서 기도 편지
+1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7-04-29 |
306 | 이주현 | 1187 | 2006-08-07 | |
305 |
3월 5일 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6-03-06 |
304 |
한번 봐주세요
+6
| 강인구 | 1187 | 2005-12-15 |
303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5-10-23 | |
302 |
기도부탁!
+2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5-08-15 |
301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5-04-08 | |
300 |
2/6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5-02-14 |
299 | 김장환 엘리야 | 1187 | 2005-02-01 | |
298 | 청지기 | 1186 | 2023-09-04 | |
297 |
기도
+2
| 서미애 | 1186 | 2013-01-08 |
296 |
설교 녹음 되어있나요?
+3
| 정석윤 | 1186 | 2012-11-11 |
295 | 김장환 엘리야 | 1186 | 2012-10-04 | |
294 | 이종림 | 1186 | 201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