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33,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69 | 김장환엘리야 | 3079 | 2013-12-24 | |
468 | 청지기 | 3080 | 2020-04-13 | |
467 | 청지기 | 3081 | 2022-01-16 | |
466 | 강형석 | 3083 | 2003-06-16 | |
465 | 박의숙 | 3090 | 2003-04-08 | |
464 | 글로벌팀 | 3090 | 2003-05-07 | |
463 | 청지기 | 3105 | 2021-12-23 | |
462 | 임용우 | 3106 | 2003-03-18 | |
461 | 박동신 | 3107 | 2003-06-25 | |
460 | 박마리아 | 3121 | 2014-05-17 | |
459 | 임용우(요한) | 3133 | 2003-07-04 | |
458 | 청지기 | 3133 | 2014-05-18 | |
457 | 하모니카 | 3137 | 2003-07-03 | |
456 | 청지기 | 3138 | 2022-01-29 | |
455 | 임용우(요한) | 3140 | 2003-07-07 | |
454 | 전미카엘 | 3148 | 2003-05-08 | |
453 | 이해달 | 3153 | 2003-05-05 | |
452 | 김장환 | 3155 | 2003-04-25 | |
451 | 청지기 | 3155 | 2019-03-17 | |
450 | 김장환엘리야 | 3168 | 201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