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977,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33 | 청지기 | 3132 | 2019-05-12 | |
532 | 김장환엘리야 | 3133 | 2013-12-24 | |
531 | 청지기 | 3135 | 2019-07-30 | |
530 | 김장환 | 3137 | 2003-06-14 | |
529 | 청지기 | 3150 | 2022-05-15 | |
528 | 청지기 | 3153 | 2019-06-02 | |
527 | 김장환 엘리야 | 3159 | 2004-05-11 | |
526 | 김장환 엘리야 | 3163 | 2012-06-07 | |
525 | 청지기 | 3166 | 2019-09-29 | |
524 |
회복
+8
| 니니안 | 3175 | 2016-02-04 |
523 | 청지기 | 3175 | 2020-03-22 | |
522 | 청지기 | 3184 | 2019-06-09 | |
521 | 구본호 | 3186 | 2003-05-05 | |
520 | 박동신 | 3192 | 2003-06-25 | |
519 | 청지기 | 3192 | 2022-01-13 | |
518 |
축구복 반납 바랍니다
+1
| 김종현 | 3194 | 2003-05-27 |
517 | 청지기 | 3194 | 2022-02-20 | |
516 | 청지기 | 3195 | 2020-09-06 | |
515 |
어머니의 삶!
+6
| 김장환 | 3216 | 2003-06-19 |
514 | 김진세 | 3219 | 2021-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