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3826, 2013-08-30 11:18:24(2013-08-30)
-
8/30
웃음이 얼굴을 비추는 빛이라면,눈물은 영혼을 닦아내는 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눈물은 마음의 울분과 슬품을 빚어내는 특효약 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분노와 아품을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울 때는 그냥 울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품을,그리고 슬픔을 참지 말고,눈물을 닦아내고 난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자가 그 화를 풀고,사나운 자가 그 원망을 풀려면,무릇 우는 것보다 빠른 길이 없다네"라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말이 생각남니다.
웃음?
눈물이 있었기에 더 값지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눈물과 웃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49 |
부부
+4
| 박마리아 | 3172 | 2013-08-02 |
448 | 김장환 | 3174 | 2003-05-14 | |
447 | 명 마리 | 3183 | 2003-07-22 | |
446 | 청지기 | 3183 | 2019-03-17 | |
445 | 임용우(요한) | 3195 | 2003-07-02 | |
444 | 권준석 | 3197 | 2014-08-11 | |
443 | 청지기 | 3198 | 2019-02-24 | |
442 |
부산주교좌교회 간증문
+7
| 이미진 | 3200 | 2014-08-11 |
441 |
하람 보고
+3
| 강인구 | 3207 | 2003-05-21 |
440 | 니니안 | 3221 | 2015-09-24 | |
439 | 청지기 | 3227 | 2019-03-24 | |
438 |
본성..영성..
+1
| 박마리아 | 3230 | 2013-10-03 |
437 | 니니안 | 3239 | 2015-05-28 | |
436 |
남선교회 공지사항
+1
| 이종림 | 3243 | 2003-03-18 |
435 | 봄나들이 | 3247 | 2003-03-07 | |
434 | 청지기 | 3250 | 2022-02-06 | |
433 | 청지기 | 3255 | 2016-08-04 | |
432 | 청지기 | 3257 | 2019-02-11 | |
431 |
오늘도,
+2
| 니니안 | 3258 | 2016-03-25 |
430 | 청지기 | 3258 | 2022-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