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요셉)교우의 간증이 있는 은혜로운 수요모임을 마치고
다과를 나눈 후에 10명의 교우들이 소성당에 모였습니다.

저와 저의 아내,
애다사제님,
임용우, 최금실(두 분은 안산교회 간증 집회를 마치고 약 15분 늦게 참여하셨습니다. 놀라운 열정과 헌신 !!!),
이병준, 이숙희,
박의숙,
조기호,
강인구(베드로님은 새노래를 가르쳐 주시고 가셨는데, 강피터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중보기도회의 찬양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다음부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10명입니다.

다윗의 장막 8집에 나오는 새노래들을 배우면서 기도회를 시작하여
성령청원기도, 대적기도, 듣는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느님은 두 가지의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하나됨'에 대한 것, 또 다른 하나는 '나가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또 다시 주님이 주신 마음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말씀과 기도를 드리고자 듣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1. 하나됨에 대한 주님이 주신 마음 ---
1) 주교 선거 과정 속에서 갈라진 사제단의 마음들이 하나되기 원하심 !
2) 내 편이 아니라고 편을 가르는 파당짓는 마음들을 대신 회개하기를 원하심!
3) 성공회 교회 내의 사제들과 신자들이 하느님과 관계가 온전해 짐으로
     하느님의 임재 가운데 상호간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
4) 모든 갈라진 것들에 대한 중보 - 조국의 분단, 국론의 분열, 등 등
5) 이 땅을 덮고 있는 분열의 영에 대한 대적기도와 영적 전투
6) 하느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가저으이 회복을 !

2. '나가는 것'에 대한 하느님의 마음
1) 교회적으로 교단 안에 영향력을 흘러보내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심!
2) 교우들 개인적으로 각자의 생활 현장 속에서 기도의 용사가 되길 !  
    그래서 나라의 어둠을 막아서며 자기 서있는 땅을 축복하며 영향력을 흘러보내는 신자들이 되기를
    원하심 !
3) 세상으로 나가 어둠 가눙데서 빛을 비추라!
4) 특별히 가장(남성)들이 자기의 직장 안에서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기를 원하심!
5) 선교적인 마음, 개척선교에 대한 마음이 우리교회에 필요함.
6) 영향력이 있는 삶이 되기 위한 말씀의 준비가 필요함.
7) 특별히 찬양사역의 영향력이 계속 흘러 나가길!
     이를 위해서 차별화된 역동적인 예배, 하느님의 임재가 있는예배로 발전해가고
     예배 사역의 개발을 통한 교단 내에 도전과 영향력을 흘러 보내는 교회가 되기를 !

위에 정리된, 주님이 주신 마음을 가지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또
알파모임을 위해서, 이번 주일에 세례를 받는 교우들을 위하여, 토라학교의 성서한국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우리 지체들이 육신의 피로, 신앙적인 거부감, 영적인 나태함에 맞서는 영적전투에 승리함으로
더 많은 교우들이 중보기도 모임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도로 올려 드리고 마쳤습니다.

마감시간은 11시 40분 정도.
육체적으로는 피곤할지라도 영적으로 새힘이 솟아나는군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살아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