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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선교대회를 마치고 나서
  • 조회 수: 1201, 2004-05-25 11:05:27(2004-05-25)
  • 선교대회를 마치고 나서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3일간은 대한성공회의 선교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간들이었습니다. 부족한 준비과정들 속에서도 여러 스텝들과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하나되어 메마른 성공회의 선교역사를 시작하고자하는 열망을 가지게 하는 감동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모든 일정들이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잘 마치게 되어 개인적으로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성공회 지난 114년의 역사, 빛나는 전통?, 우리는 어떻게 그 복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애통해하며, 성공회교단이 이제 낡은 관습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변화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이땅 가운데 이루는 일에 쓰임받기를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주기도문을 통해서 기도합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뜻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동수원 제자교회, 성공회 속에서 조차도 작은 교회지만 작은 교회가 얼마나 놀라운 하느님의 일을 행할 수 있는 가를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배웠으며, 하느님께서 동수원 교회를 이미 사용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회의 새로운 교회의 모델과 모범이 되기를 위하여 그리고 주님의 주신사명을 감당하고자 오랜 시간동안 하느님께 눈물로 부르짖었던 지난 시간들이 나의 뇌리 속에서 영화의 필림처럼 지나가며,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같이 했던 많은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음을 다시금 고백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제분들과 동역자들, 그대들이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협력하며 선을 이루는 일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한 것에 대하여 다시금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이제부터 성공회안에 새 일을 행하실 것이며, 동수원 제자교회가 그 핵심에 서게 되며 놀라운 하느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우리는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시금 주님만이 나의 전부이며, 나의 모든 것임을 고백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각자가 하느님께 쓰임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를 훈련시키며 하느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며 참다운 제자가 되기 위해 지금 보다도 더욱 노력할 것임을 결단합시다. 우리들의 작은 헌신이 동수원 제자교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형제교회들과 성공회 및 열방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실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사역자들과 교우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임요한  

댓글 1

  • 김영수

    2004.05.25 14:22

    신자회장님이 제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많이 못 도와드려 쥐송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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