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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람 보고(성공회 선교대회 사역을 마치고)
  • 조회 수: 1361, 2004-05-24 18:03:36(2004-05-24)
  • 하람 찬양팀 사역 보고입니다.

    지난주 20,21,22일 삼일간  분당의 코람데오 홀에서 있었던 성공회 세계 선교 대회에
    찬양 사역을 담당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홈 그라운드가 아닌 곳에서의 사역은 부담감이 있습니다.
    다른 시스템과 다른 내부 구조가 정말 참기 힘든 소리를 만들어 내거든요.
    이번도 상황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바우로와 제가 이리 저리 소리를 만들고
    우리 앰프를 가지고 와서야 조금 적응하게 되었으니까요.

    6월에 계획되어 있는 연주회로 상당히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부르심에 응답하신 팀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당연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어려운 순종임을 우리가 압니다. 어쩌다가 하루가
    아니고 연속해서 직장 일보다 하느님 일에 더 우선 순위를 두고 그렇게 실천한
    바우로, 마르코 형제와 모니카, 에스터 자매에게 주님의 기뻐하심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병역 근무 중이면서 부친이 입원 중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팀원들을 태워 오고,
    헌신적으로 사역을 감당한 본호 형제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기를 가진 다비타 사모님, 무거운 몸을 이끄시고 우리에게 모본이 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모님과 아기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하람이 있는 자리에 긴 생머리와 잔잔한 미소로 함께하는 수잔, 우리는
    수잔의 가는 몸매 안에 주님이 주신 강건함을 봅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미카엘과 마리나에게도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또한
    바랍니다.  하람 찬양팀 화이팅!

    찬양 사역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주님이 이끄시는 찬양이었어요. 주시는 감동으로
    120%를 발휘한 찬양이었습니다. 회중 중의 몇몇이 감동에 이끌려 눈물을 흘립니다.
    시간 관계로 찬양이 일찍 끝나는 것을 서운하게 생각할 정도로  모인 사람들의
    목마름을 풀어준 찬양이었습니다. 그렇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케빈 신부님의 말씀 선포에 관한 부분은 우리 선교팀에서 따로 보고가 되겠지만
    정말 간결하고도 분명하게 우리의 나아갈 소명이 어디에 있는가를 짚어 보고
    결단하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자교회 교우 여러분!
    찬양팀은 오직 교우 여러분의 기도로  힘을 얻어 사역함을 잊지 마시고 기도하실 때마다
    그 한자락에 찬양팀을 위한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Profile

댓글 4

  • 청지기

    2004.05.25 07:59

    ^^
  • 임용우

    2004.05.25 11:10

    하느님께서는 적절한 때에 일을 행하십니다. 6월에 있을 찬양축제를 준비하면서 찬양팀원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되는 지를 깨닫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찬양팀원들 너무 수고하셨고요. 천국에서의 상급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하람 찬양팀 떠불 화이팅!!
  • 김영수

    2004.05.25 14:20

    하람팀들 넘 수고 많았습니다.
    같이 참여 못하였습을 아쉬워 하며...
    6월에 있을 찬양발표에 좋은 음악을 보여주십시요.
    하람팀들 사랑합니다.
  • 이숙희

    2004.05.26 13:18

    화이탕
    저도 맘속으로 기도할께요...
    연습하시는 동안 주님안의 사랑으로 더욱 연합함이 있기를.
    더욱 주님과 친밀해지는 기븜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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