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중보기도 모임보고(11. 12)

1. 참석자: 김신부님, 하사모님, 애덕부제님, 주사모님, 선옥, 임희숙, 박의숙,
이숙희, 김지현, 최금실, 윤정신, 신은주, 김재룡, 신재호, 구본호, 임용우
2. 친양인도: 김신부님
3. 기도인도: 김신부님, 임용우

오늘은 땅밟기 중보기도를 하였다.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라는 찬
양을 부르며 십자가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십자가의 사
랑 멀리 떠나서 무너진 나의 삶 속에 잊혀진 주 은혜 돌 같은 내 마음 어루
만지사 다시 일으켜서 세우신 주를 사랑합니다.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
시리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십자가의 사랑을 잠시 동안 묵
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찬양을 부르며 중보모임에 참석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
님은 신실하고", "조용한 곳에 계신 주님" 의 찬양을 부르며 가사의 내용처
럼 주님 앞에 머무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마음을 알기 원하고, 주
님을 더 사랑하길 원하는 기도를 각자 올려드린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 "예수는 왕", "예수의 이름으로" 등의 찬양을 부르며
중보모임과 중보자들안에 성령의 충만함이 있기를 기도한다.  땅밟기 중보기
도에 앞서서 회개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성령께서 이 시간에 중보자들의 심
령가운데 조명해 주시길 간구하며 각자 회개기도를 올려드린다.  그리고 예
수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중보자들과 땅밟기 중보기도를 방해하는 모든
어두움의 세력들을 묶는 기도와 자녀들과 교우들을 보호하는 기도를 올려드
린다.

중보자들이 함께 원을 그리며 서서 함께 서로를 위해 성령충만과 예수그리
스도의 권세가 드러나길 위하여 손을 어깨에 얹고 합심하여 기도한다.

중보자들이 세마대 교회를 출발하여 교회 현관에서 보이는 5개의 러브호텔
을 차례로 걸어 지나가면서 음란의 영이 이 지역가운데 떠나가고, 러브호텔
이 건전한 문화시설로 바뀌기를 기도하며 땅밟기 기도를 하였다.  5개의 러
브호텔을 지난 중보자들은 앞으로 내년 2월에 입주하게 될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 입구에 함께 모여 입주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였고, 입주자의
십의 일(60세대)을 우리교회에 예비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중보자들은 땅밟기 중보기도를 한 후 교회로 다시 돌아와 나눔의 시간을 가
졌고, "부흥있으리라" 라는 찬양을 부르며 교회의 부흥과 이 지역에 하느님
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하며, 신부님의 마침기도로 오늘의 중보기도 모임을
마쳤다.

세마대 지역에 하느님의 나라, 하느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소망하며, 세마대
동수원교회가 이러한 일을 충실히 감당하는 하느님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
니다.  함께 땅밟기 중보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교우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