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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5 (12월19일 – 12월24일)
  • 조회 수: 1606, 2022-12-19 13:41:18(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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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12191224)

    주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주님은 나의 반석

    시편 71:3-8

    은총을 가득히 받은 자여!

    루가 1:26-38

    엘리사벳 문안

    루가 1:39-45

    스스로 낮추신 분

    시편 113

    나에게 기쁨이 되리라!

    말라 3:1-4, 23-24

    가장 높은 왕

    시편 89:2, 19-27


    주간묵상


    (월) 주님의 얼굴이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 얼굴을 보기 위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즉 세계, 기쁨, 희망을 담아 불을 지핍니다. 그 모든 것을 태워버리며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사랑의 얼굴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화) 마리아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소식에 당혹스러워했고 불안했을 것입니다. 그 무엇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마리아의 몸 깊숙한 곳에서 일어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시작 없이는 어떤 이야기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수) 예수 그리스도는 유한한 인간들 가운데 있는 창조주의 집의 구현인 동시에, 그것의 완전하고 우주적인 실현에 대한 약속입니다. 창조주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유한한 육신을 집으로 삼으셨습니다. 마리아 위에 성령이 드리우심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 자체가 결정되었던 것처럼 동일한 성령의 능력 안에서 행하셨던 그분의 사명은 피조물의 참된 집이자 참된 번영의 장소가 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목) 주님, 제 영의 눈을 밝히 비춰주시고, 제 입술을 열어주시어, 당신 말씀의 달콤함을 맛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계명을 깨닫고, 당신의 뜻을 성취하고,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 성부 성자 성령을 이제와 항상 또 영원히 찬양하고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금) 주님, 당신은 거룩하십니다. 유일하신 창조주시여, 당신이 하신 일이 실로 경이롭습니다. 당신은 강하시고, 위대하십니다. 당신은 가장 높은 분이시며, 전능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왕이십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위대하고 놀라우신 주님, 당신은 자비로운 구원자입니다.


    (토) 신앙은 천상이나 내세 혹은 추상적인 것들에 대한 것이라고 여기며, 우리는 때로 그리스도교를 ‘영적인 종교’로 혼동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가르치신 신앙은 그와는 거리가 한참 멉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잡다한 것들을 가져다가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재료로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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