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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서생활 365 (12월12일 – 12월17일)
  • 조회 수: 1600, 2022-12-13 09:53:25(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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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12121217)

    주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하늘로부터 오는 권한

    마태 21:23-27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들

    스바 3:1-2, 9-13

    복음을 듣는 사람들

    루가 7:18-23

    내 통곡을 기쁨의 춤으로

    시편 30:1-5, 11-12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시편 67

    권능으로 앉으실 분

    창세 49:2, 8-10


    주간묵상


    (월) 현대인인 우리는 우리가 무엇에 관해서든 선명히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잘못 확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식별할 능력이 있다고 여깁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님이 자신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선천적으로 그러한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화) 주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소서. 낮이나 밤이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소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가 좋아하고 즐기는 고양된 감정 속에서 당신의 신실하신 임재를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심을 믿습니다. 당신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수) 인류는 계속해서 전쟁을 하려고 하며, 무방비 상태에 놓인 이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기꺼이 내버려 둡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이어가야 할 일은 인간의 의지를 잔혹함, 감상주의, 이기심이라는 엔진에서 거룩한 은총,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그릇으로 변모시킬 복음의 위력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목) 현실에서 삶에 감사를 느끼고 이를 표현하는 것은 고통과 실망이라는 시험을 거칩니다. 삶을 충실히 살다 보면 이에 수반되는 고통도 있기 마련입니다. 어쩌면, 성장한다는 것은 행운이 가져다주는 순간의 기쁨과 오랜 시간 일궈온 사랑과 성취가 주는 지속적인 기쁨의 차이를 아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금) 당신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이 당신을 동경하며 모든 것이 당신을 찾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모든 것이 당신을 향해 기도합니다. 모든 사유하는 것이 함께 당신에게 침묵으로 찬송합니다. 당신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을 향해 모든 것이 나아갑니다. 자비 베푸소서.


    (토) 주님, 우리의 마음은 당신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가 아직 끌어안지 못한 참된 우리의 형상을 끌어안을 수 있게 하소서. 더 당신을 향해 우리를 열고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정직하게, 당신 앞에 무방비로 열려있게 하소서. 당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신께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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