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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한국의 꿈!

  •   겨레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 아래 있었던 1927년 7월부터 『성서조선』이란 제호의 잡지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당시에 20대의 젊은이들로 동경에 유학  중이었던 김교신, 함석헌, 송두용 등의 뜻있는

    젊은이들이 “조선을 성서 위에 세우자”는 뜻을 품고 시작한 월간지였다.

      그분들의 신앙관이나 교회관이 정통교회, 기성교회로부터 비판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성서를 사랑하고 겨레를 사랑하였던 그 정열과 경륜에는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다.


    『성서조선』지의 창간호에서 김교신 선생은 다음 같이 썼다.

      “오인은 금일의 조선에 줄바 최진최선의 선물은 신기치도 아니한 신구약성서 일권이 있는 줄 알뿐이로

      다... 다만 우리 염두의 전폭을 차지하는 것은 조선 두자이고 애인에게 보낼 최진의 선물은 성서 일권 뿐

      이니 양자의 하나를 버리지 못하여 된 것이 『성서조선』이다.”


      오늘 우리 겨레가 처한 안팎의 사정을 살펴 볼 때에 선배들의 이러한 성서사랑과 겨레사랑을 새삼 되세

    기게 된다. 무릇 한 민족이나 한 나라가 바로 서게 되려면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뜻이 있

    어야 한다.  세계가 오늘 날 같이 흔들리고 있는 시대에 하나로  모아지는 뜻이 없는 백성들은 세계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 겨레가 서야 할 뜻과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바로 성서에서 찾아야 한다.

      성서의 주인이신 나사렛 예수한테서 찾아야 한다.

      우리 겨레의 살 길은 성서의 가르침을 온 겨레 사람들이 함께 따르는 데서 찾아야 한다.

      이 목표를 일컬어 ‘성서한국’의 꿈이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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