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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3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 2007년 10월 3일 감사성찬례 성서말씀

    느헤미야 2:1-8

    1 아르닥사싸 황제 제이십 년 니산월, 나는 어전에 주안상을 차려 바치고 술을 따라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내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보시고
    2 황제께서 물으셨다. "왜 그렇게 안색이 좋지 않으냐? 몸이 불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면 틀림없이 마음에 무슨 걱정이 있는 모양인데, 무슨 일이냐?" 나는 송구스러워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3 아뢰었다. "폐하, 만수무강을 빕니다. 소신의 선조들의 뼈가 묻힌 성읍이 돌무더기로 남아 있고 성문들은 불에 탄 채 그대로 버려져 있읍니다. 그러니, 어찌 근심이 떠나겠읍니까?" 4 "그러면, 그대의 소청은 무엇이냐?" 황제께서 이렇게 물으시기에 나는 하늘을 내신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고 5 아뢰었다. "폐하께서 좋으시다면, 그리고 소신을 곱게 보아 주신다면, 소신을 유다로 보내 주셔서 소신의 선조들의 뼈가 묻힌 성읍을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십시오." 6 황제와 그 옆에 앉으셨던 황후께서, 얼마나 걸리면 갔다 오겠느냐고 물으시었다. 나는 얼마만이면 다녀 오겠노라고 아뢰었다. 황제께서는 기꺼이 허락을 내리셨다. 그 때 7 나는 이렇게 청을 올렸다. "폐하께서 좋으시다면, 유프라테스 서부지방 총독들에게 가는 친서를 내려 주시어 소신이 유다까지 무사히 가도록 하여 주십시오. 8 또 황실 살림을 맡은 아삽에게 가는 친서도 내려 주시어 성문을 짜고 성을 쌓고 소신이 들어 가 살 집을 지을 재목을 제공토록 하여 주십시오." 나의 하느님께서 나를 잘 보살펴 주신 덕분에 황제는 이 청을 들어 주게 되었다.

    시편 137:1-6

    1 바빌론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2 그 언덕 버드나무 가지 위에 우리의 수금 걸어 놓고서. 3 우리를 잡아 온 그 사람들이 그 곳에서 노래하라 청하였지만, 우리를 끌어 온 그 사람들이 기뻐하라고 졸라대면서 "한 가락 시온 노래 불러라" 고 하였지만 4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야훼의 노래를 부르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릴 것이다. 6 네 생각 내 기억에서 잊혀진다면 내 만일 너보다 더 좋아하는 다른 것이 있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을 것이다.

    루가복음 9:57-62

    57 예수의 일행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59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0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61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읍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자격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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