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1월 7일(수) 마태오 4:12-17, 23-25 / 시편 149
  • 12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가셨다.
    13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14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15  "즈불룬과 납달리, 호수로 가는 길, 요르단강 건너편, 이방인의 갈릴래아.
    16  어둠 속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시며 "회개하라. 하늘 나라가다가 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23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모두 고쳐 주셨다.
    24 예수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지자 사람들은 갖가지 병에 걸려 신음하는 환자들과 마귀 들린 사람들과 간질병자들과 중풍병자들을 예수께 데려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25 그러자 갈릴래아와 데카폴리스와 예루살렘과 유다와 요르단강 건너편에서 온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랐다.


    149 : 1  할렐루야, 야훼께 새 노래를 불러라.
    149 : 2  신도들아, 모여서 그를 찬양하여라. 이스라엘아, 너를 내신 분을 모시고 기뻐하여라.
    149 : 3  시온 시민들아, 너희 임금님을 모시고 즐거워하여라. 춤을 추며 그의 이름 찬양하여라.
    149 : 4  북치고 수금 타며 노래하여라. 야훼께서 당신 백성 반기시고
    149 : 5  짓눌린 자들에게 승리의 영광 주셨다. 신도들아, 승리 잔치 벌여라. 밤에도 손뼉치며 노래하여라.
    149 : 6  목청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손에는 쌍날 칼을 드시고
    149 : 7  뭇 민족에게 원수를 갚으시며 뭇 나라에게 벌을 주시고
    149 : 8  왕들에게 고랑 채우시며 권세있는 자들을 사슬로 묶고
    149 : 9  이미 내린 선고대로 그들을 처형하시니, 하나님을 믿는 온 신도들의 영광이로다.


      아침미사 시편 149편이었는데, 특별히 찬양을 좋아하고 부족하나마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저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새 노래로 찬양하고(1) 북도 치고 수금도 타고 손뼉을 치며 찬양을 하는데(4,5), 진짜 웬만한 악기는 다 구비하고 찬양을 하는데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3절의 말씀입니다.
      왕되신 주님을 모시고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있는가?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가?
      그 즐거움으로 춤을 추는 찬양이 되는가?

      4년전 PDTS를 받을때 학교 교장이셨던 장로님이 계셨는데 연세 70가까이 되셨었지요. 그분은 예배 중에 즐겁고 신나는 찬양을 부르게 되면 가끔 나오셔서 함게 춤을 추며 하느님을 찬양하자고 제안하시고 덩실 덩실 춤을 추며 그 마음을 하느님께 올려 드렸었습니다.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주일예배나 수요예배 어떤 예배 중에 자발적으로 춤을 춰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음으로 교만하다는 것이고 하느님 앞에서 아직 어리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제 교만과 강팍함을 깨뜨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주님이 저를 치료하셔야 하는 부분이지요.

      진정 왕되신 주님을 모시고 내 영이 즐겁고 기쁠 때 손도 들고 손뼉도 치고 춤을 출 수 있는 자유함과 해방감, 그 마음과 몸짓으로 주님을 높이고 싶습니다. 제 삶에 이러한 예배의 삶이 회복되도록 주님이 저를 부르시고말씀으로 먹이시고 구원하신 것이지요.

      교회도 역시 이렇듯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어야
      말씀사역(회당에서 가르치시고)도, 복음전도사역(복음을 선포하시고)도  봉사사역(병자를 고치시는) 들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온전하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주님, 우리로 주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여 주십시요."

댓글 1

  • Profile

    김바우로

    2004.01.07 08:44

    아멘.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언제쯤 제 맘 속에 교만이 사라지고 주님 앞에서 어린 아이가 될른지요.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244 김장환 엘리야 1427 2003-10-17
1243 김장환 엘리야 1422 2003-09-22
1242 김진현애다 1418 2007-09-28
1241 김장환 엘리야 1416 2011-06-25
1240 (엘리아)김장환 1412 2003-10-21
1239 김장환 엘리야 1412 2003-10-14
1238 김장환 엘리야 1412 2003-10-10
1237 김장환 엘리야 1407 2004-06-18
1236 (엘리아)김장환 1398 2003-11-14
1235 愛德 1392 2007-01-17
1234 愛德 1391 2007-01-17
1233 김신부 †♡ 1391 2004-02-13
1232 김진현애다 1389 2007-05-09
1231 김장환 엘리야 1389 2003-09-20
1230 김진현애다 1387 2007-11-09
1229 (엘리아)김장환 1379 2003-10-27
1228 김장환 엘리야 1379 2003-09-27
1227 愛德 1376 2006-11-01
1226 김장환 엘리야 1374 2003-10-08
1225 愛德 1369 2006-11-02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