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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63, 2003-12-30 08:39:57(200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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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 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 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 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예수님을 보는 영광을 누린 안나~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긴 자가 얻는 은총.
깨어 기도하는 삶의 모범, 시므온과 함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어느 순간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자의 모델.
나 자신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 하느님의 얼굴을 구하는 갈망으로 깨어 있을 때,주님을 뵈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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