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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2월 9일(월) 느헤미야 1:1-5
  • 1 하갈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수기. 아르닥사싸 황제 제이십 년 기슬레우월에 나는 요새도시 수사에 있었다.
    2 그 때 나의 한 동생 하나니가 유다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 나는 그들에게, 포로생활을 하다가 살아 남아 돌아 간 유다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떤지를 물었다.
    3 그들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포로민 가운데서 살아 남은 이들은 그 곳에서 몹시 고생하며 수모를 받고 있읍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진 채요, 성문들은 불에 탄 채로 그냥 있읍니다."
    4 나는 이 말을 듣고 땅에 주저앉아 슬피 울며 하늘을 내신 하느님께 여러 날 단식하며 기도를 올렸다.
    5 "야훼, 하늘을 내신 하느님이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한결같은 사랑으로 약속을 지켜 주시는 높고 두려우신 하느님께 빕니다.


    영적리더쉽의 모범인 느헤미야를 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다. '어떻게 지내는지, 형편은 어떤지?'
    두번째는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다. '이 말을 듣고 땅에 주저앉아 슬피울며'
    세번째는 하느님을 의지함이다. '하늘을 내신 하느님께 여러 날 단식하며 기도를 올렸다.'

    첫번째는 시작이 되지만 두번째부터 함량 미달이다. 그러니 세번째까지 잘 가지 않는다.

    조언길(아가타) 어머니로 인해서 느헤미야의 마음이 내 안에 부어지기를 기도한다.
    매일 아침 7시 면회시간에 맞춰서 어머니의 상태를 보고 기도하러 빈센트중환자실로 매일 가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아무런 의식이 없이 누워계신 그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함에 안타깝다.
    최대의 사랑이라고 말하는 무릎으로 하는 사랑외에는 할 것이 없다. 진짜 이것이 가강 큰 사랑의 실천임을 확신하며 기도한다.

    금식기도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 중이다.
    조언길(아가타)교우, 강신호(아브라함)교우의 회복을 위하여!
    안승임어머니의 구원과 치유, 둘째 매형 이은혜의 구원과 치유를 위하여!
    치유와 구원의 강물이 흘러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금식기도할까 한다.
    그러나 나의 신념이나 의지가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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