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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9월 30일(화) 루가 9:51-56
  •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고로 저희가 받아 들이지 아니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때를 알고 뜻을  정하시는 예수"
    '예수께서 하늘로 오르실 날이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공동번역)'

    예수님은 어떻게 자신의 때를 알고 계셨을까?
    예루살렘에는 왜 오르시려고 뜻을 정하신 것일까?

    어떤 일을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려면, 먼저 주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것을 행해야 하는 때를 알아야 한다.
    순간 순간이 이것을 근거로 한 선택으로 이러지는 인생 길에서
    이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귀한 시간이 허비되고 인생을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삶의 지혜이다.
    인생이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지식과 정보로만 가득찬채 두리번 거린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는 잠언의 말씀이 새겨진다.
    야훼를 경외하는 삶, 하느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

    예수님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기를 기뻐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가운데
    때를 분별하며 살아가셨다.

    오늘이라는 새로운 하루, 주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순간 순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주님께 의탁한다.

    오전에 셀리더모임, 오후에 대심방일정, 저녁에 일대일지도자반 등
    짜여진 일정이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 주님의 뜻, 그 가운데 내가 생각하고 해야하는 말과 행동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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