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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예수원 9월 대도록
  • 대도록(9월) 2007년 9월 1일 ~ 9월 30일

    † 한국기독교가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는데 한국 교회와 신자들이 물질과 시간과 영광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던 태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물질과 시간과 삶을 주님께 드리게 하시오며 이를 통하여 믿지 않는 자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이 나타나게 하소서.


    † 기독교는 많은 곳에서 계속 확장되고 있지만 복음이 빠르게 전파되는 것에 비해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반성할 필요가 있는 실정입니다. 윤리문제와 기아, 전쟁, 인권, 사회 양극화, 실업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고 교회는 성경적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복음이 ‘오직 영혼구원’이란 편협한 관점으로만 제시되지 않고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다각도의 접근과 해결이 가능한 통합적인 복음으로서의 의미가 회복되게 하시오며 우리가 접하는 복음이 정말 총체적인 문제 해결의 답을 가진 온전한 복음이 되게 하소서.


    † 2006년에만 1,16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여행의 목적이 그 나라의 명소를 관광하는 것이 아닌 해외 성매매 관광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관광의 모습은 국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고 마약, 인신 매매 등 각종 범죄를 확대시키며 재생산 시키고 있는데 해외여행이 여행자의 역사, 문화, 종교, 자연 등을 존중하며 여행하는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의 분위기로 변화되게 하소서.


    †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교회들이 하나님 앞에서 돈과 권력, 명예 등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구하는 것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그 본질과 소명의 회복을 가로막는 무감각, 무관심, 무지, 물질주의 등 악한 세력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묶고 대적하게 하시오며 기독 공동체들이 모라비안 공동체가 100년간 24시간 연쇄기도를 통해 선교사역을 지원했던 것을 본받아 철저한 헌신과 나눔의 삶과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본연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요즘 한국 사회는 마치 ‘가짜’와의 한판 겨루기를 하는 듯 자의로 고백하건, 타의로 들춰지든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진 얼굴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데 대학과 공공기관들은 투명한 지적 시스템을 확립하고, 우리 모두가 개인의 도덕성을 되짚어 보는 기회로 삼아 정직함을 회복하게 하시오며 우리 사회의 학력 지상주의와 학벌 숭배가 낳은 폐단이 시정되어 능력과 소명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되게 하소서.


    † 사이버 세상의 경계가 비약적으로 확장되는데 비례해서 사이버 상에서 갖가지 패악을 부리는 ‘네티즌’들의 행패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양한 견해와 소수의견에 대한 존중은 어느덧 사라지고 자신과 다른 견해를 용납하지도 않으며 그저 극렬한 공격성향과 적대적 증오심 그리고 저열한 패거리 의식만이 가득한데 자본의 논리와 맹목적 애국주의까지 가세하여 점점 더 심각해지는 악플과 사이버 범죄가 종식되도록 도와주소서.


    † 앞으로 1년간 한반도는 대통령 선거, 북미관계의 변화, 북핵 문제의 진행 등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 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현명하고 탁월한 대통령과 정부가 선출되어 ‘안보’와 ‘평화정착’에 관한 올바른 정책을 적기에 내놓아야 하는 초긴장의 시기에 우리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국민들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분별력을 행사하게 하소서.


    † 조금씩 더 열리고 있는 남북화해와 교류의 시대에 준비된 일꾼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모든 전문 분야에서 남북교류를 염두에 둔 지혜를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정치, 법제, 행정, 군사, 보험, 물류, 기술, 보건(의료 및 정신 의학), 문화(공연예술), NGO, 선교, IT, 관료 등 전 분야, 각 영역마다 헌신된 전문인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 10월 15~19일 서울 횃불 선교센터와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스피드 업’(지상명령을 가속화 하자)이란 주제로 ‘워가(WOGA) 코리아 2007’을 개최하여 10/40창 지역을 중심으로 70여 개국 1,200여명의 미전도 종족 크리스천 여성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지구촌 복음화를 위해 기독여성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며 또한 대회를 통해 거룩한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계선교의 불씨가 되게 하소서.


    †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중국선교활동이 비밀리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외국인들의 중국내 선교활동을 경고하고 나서 현지 선교사들을 긴장케 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이러한 정책적인 탄압으로 인해 현지 사역자들이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함으로 이어져 복음 전파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활발하게 이뤄지게 하소서.


    †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단체인 하마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여성 크리스천 사나 알-사예그 교수를 납치하여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하였다고 이 여성의 가족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관리가 밝혔는데, 그리스도인들을 납치하고 개종을 강요하는 일들이 멈추며 사예고 교수가 무장단체의 협박과 위협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유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이라크의 많은 여성들 특히 전쟁이나 테러로 인해 남편을 잃은 미망인들이 자녀들을 먹이기 위해 매춘에 종사하고 있고 치안이 혼란한 틈을 타서 자신의 친딸을 파는 가족도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정부는 전쟁과 종족분쟁으로 국가 체계가 무너져있기 때문에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시는 하나님,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비극적인 상황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게 하시오며 이러한 섬김을 통해 복음이 그 땅에 확장되게 하소서.


    †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성 할례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이들에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게 하시오며 교회가 여성할례의 문제에 대해 성경적, 문화적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게 하시고 여성 할례의 악습이 종식되도록 인도하소서.


    † 라오스의 그리스도인들이 정부의 단속으로 인해 체포되었고, 피신한 그리스도인들은 군인이 난사하는 총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는데 공산권인 라오스 정부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분리운동에 동참했다고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초래된 일입니다. 라오스 여러 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일도 계속되고 있는 핍박받는 라오스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고 라오스 정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 아프간 인질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의 방향은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우월적이고 경쟁적이며 과시적이고 일방적인 선교방식을 협력적이고 조용하고 쌍방향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오며 또한 복음이 척박한 땅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더 큰 진보와 복음의 돌파가 일어나게 하소서.


    †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재 한국인들의 철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의 철수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아프가니스탄을 긍휼히 여기셔서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이들의 필요가 계속 채워지게 하소서.


    † 샘물교회 성도들이 이번 일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된 삶을 감당하며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과 특히 분쟁과 빈곤 지역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게 하시고 박 은조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과 교역자 등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이 연단의 시기를 통해 교회가 더 하나 되고 성숙되도록 인도하소서.


    † 토지 정의 시민 연대가 하반기에 있을 대선에서 대선후보들에게 올바른 부동산정책을 제시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기획된 하반기 사역을 잘 준비하여 추진할 수 있게 하시며 토지정의 운동을 하고 있는 지체들 간에 온전한 이해와 의사소통, 막힘없는 코이노니아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서로 신뢰와 사랑에 바탕을 둔 팀 사역을 통해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닌 하나님의 일을 추구할 수 있게 하시오며 준비되고 헌신된 일군과 필요한 재정이 계속 채워지게 하소서.


    † 성토모 토요기도회 모임을 축복하셔서 더욱 더 뜨거운 마음으로 민족과 세계와 교회, 그리고 토지정의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오며, 성토모 청년부가 주관하는 "희년과 부흥" 집회를 통해서 교회에 희년의 복음, 가난한자를 위한 복음이 전파될 수 있게 하시고, 9월에 추진하려고 하는 주말토지학교와 글쓰기학교를 통해서 희년의 복음이 구체적으로 알려지고 귀한 사역자들이 배출되게 하소서.


    † 희년 주일을 추석 전 주일에 지키기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데 한국 교회 안에 희년 주일 제정이 확산되게 하시고 희년의 토지법, 이자 문제, 빚 탕감, 시장 친화적 토지 공개념, 등 성경의 희년법이 강단에서 선포되게 하시고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수해를 당한 북한 동포를 돕는 일에 한국 교회가 하나 된 모습을 보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히 보수적인 기독교 단체들도 모금에 동참하게 된 것을 계기로 더욱 용서와 포용의 마음이 커지게 하시고 모금운동이 효과적으로 전개되어 빠른 시일 내에 북한의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치들이 취해져서 수해의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 김 영배, 박 애리 부부에게 지속적인 성령의 충분함을 부어주시고 기도의 자리를 놓치지 않게 하시며, 김영배 형제가 운영하던 (주)베셀이 다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주님의 방법으로 일들을 허락하시고 박애리 자매가 운영하는 코람데오를 통해 몸과 마음이 아픈 자를 만지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체험되는 곳,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 코람데오(엔데오) 협회에서 11월 캄보디아에서 발 반사구 요법 세미나를 하게 되었는데 그 조건으로 이 세미나를 유치하는 곳마다 신학교를 동시에 세우기로 캄보디아 총리와 약속되었는데 그 일 가운데 깊이 개입하셔서 코람데오 사역을 통해 캄보디아 병든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게 하시오며, 코람데오 협회를 운영하는 남 정복 형제에게 기름 부어주시고 동역자들과의 깊은 나눔을 통해 지경을 넓혀 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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