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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교회 사순절 회개기도문
  • 사순절 회개기도문


    Ⅰ. 신앙의 근본으로부터 벗어난 우리들의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 주님이 주신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린 채 마치 내 힘으로 살아온 것처럼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입으로 고백하면서도 여러 가지 핑계들로 성경 읽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쉼을 얻는 거룩한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나 자신의 일을 우선시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고 감사와 감격이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예배시간을 소홀히 여겨 지각하고 지키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4.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십분의 일도 온전히 드리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Ⅱ. 개인주의와 성공주의, 물질주의적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5. 하나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보다는 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 아왔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6. 땀 흘려 수고해 얻은 소득을 감사하기 보다는 일확천금을 기대했습니다. 용서해주옵소서.

    7.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으로 주신 전도의 사명을 오히려 부담으로 여기고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8. TV와 인터넷, 달콤한 세상 문화에 마음을 빼앗겨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었고 황금만능주의에 사로잡혀 윤리의식이 무너진 이 땅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9.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에게 하나님을 섬기고 신뢰하는 믿음을 우선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학교 성적을 우상 삼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0. 믿음의 선진들이 희생하며 이루어 놓은 민주화와 경제적 풍요에만 안주하여 이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성도의 사명을 잊고 살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Ⅲ. 한국교회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11. 순교자들의 피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세속적인 성공주의에 사로잡혀 대형교회만을 추구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2.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갈 좋은 믿음의 인재들을 많이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나라와 민족에 비전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3.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민족의 통일을 위해 더 많은 희생을 각오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개 교회주의에 빠져 민족의 아픔을 외면했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4. 한국교회가 이 땅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무관심한 채 기복신앙과 불건전한 신비주의 그리고 내세주의로 빠져 많은 이단사상에 노출되어 버렸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5. 한국 교회가 이 땅의 황무함과 자연의 신음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일에 침묵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6. 한국교회가 안티 기독교 세력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님이 가르치신 봉사와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Ⅳ. 감리교회가 분열하여 하나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17. 감리교회가 감리교회의 영적 지도자,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일에 세상 선거판과 같은 정치 서클과 돈 그리고 불법적인 일을 행함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8. 감리교회가 감독회장 선거의 아픔을 아직까지 치유하지 못한 채 여전히 둘로 나뉘어 세상법정에 고소하여 교회의 권위에 스스로 먹칠을 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19. 감리교회가 세상 법정의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감독회장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고 본부의 기능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0. 감리교회의 해묵은 악습인 학연과 지연에 붙잡혀서 여전히 하나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1. 감리교회가 사람의 욕심과 야망 때문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사유화되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2. 감리교회가 정체되어 가면서 목회자들이 목회의 자리를 돈으로 사고 팔며 있는 교회와 없는 교회로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Ⅴ. 섬김과 돌봄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죄악을 회개합니다.

    23. 개체교회만 부흥하면 된다고 하는 이기주의로 인해 연합하지 못하지 못하고 고통당하는 작은 교회와 비전교회들을 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4. 우리의 동족인 북한 동포를 위해 눈물을 기도하지 못했고 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5.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함부로 대함으로 많은 상처를 입혔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6. 졸지에 사업이 망하고 직장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로하지 못하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7. 빈곤 아동과 학원 폭력, 왕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무관심하고 그들을 돌보지 못하였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28. 육신의 장애를 가지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였고 사랑의 마음으로 섬기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Ⅵ. 감리교회가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29. 감리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아름다운 역사와 제도를 변질시켰고 신앙의 전통과 유산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0. 그동안 감리교회가 감독선거, 감리사 선거로 인해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교단 정치에만 빠져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1. 감리교회가 영혼 구원과 부흥의 회복을 위해 산고의 고통과 수고를 감내하기보다는 안일함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32. 감리교회가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에 힘을 쏟아 미래를 준비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함으로 한국교회에서 복음의 주도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3. 감리교회가 나라와 민족를 위해 헌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함에 빠져 민족의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4. 감리교회가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쳤던 웨슬리 목사님의 후예요, 진정한 선교 공동체가 되어야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세계 선교의 비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Ⅶ.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35.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으로 성결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음란의 유혹에 자주 넘어졌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6.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도들의 마땅한 삶이지만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하고 이웃을 도리어 미워하며 경쟁 대상으로만 보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7. 우리 주님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왔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오히려 큰 자가 되려고 했고, 교회에서 대접만 받으려고 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8.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을 말씀을 잊어버린 채 여전히 내 고집과 내 아집에 사로잡혀 불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39. 주님은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는데 우리는 고난과 헌신을 외면한 채 여전히 세속적인 욕심에 빠져 살았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40.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는데 전도의 열정과 비전을 잃어버리고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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