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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92, 2003-09-02 14:41:44(200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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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어요.
동안 컴퓨터가 병원에 가있었거든요.
홈페이지에서 애린씨의 글을 보니 넘 반가웠어요.
너무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저는 단순하게 말씀드릴께요.
있는듯 없는듯 항상 그자리에 있는분들 있죠?
애린씨가 그런분인거 같아요.
♣ 너~엄 보 고 싶 어 요!!!!!!!!!! ♣
지금은 아쉬운게 넘 많아요.
좀더 많은 얘기좀 했었으면...하는 그런 바램들이...
애린씨를 마지막 보면서 무슨 말인가 하고싶었는데, 잘다녀오시라는 말밖에 하질 못했어요.
먼훗날 동수원교회에 다시 오시면 이야기꽃을 피워보자구요. 건강하시구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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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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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 마리 | 1992 | 2003-09-02 |
애기 많이 컸지요?
병원에 갔을 때 꼼지락꼼지락 하는 움직임이
너무 예뻐서 신비로움 마저 느껴지더라구요.
아파서 누워 있는 엄마는
당연히 '훌륭함' '위대함' 이었구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았을 텐데......
기회가 오겠지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이 가을에는 더욱 더, 특별히
아주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