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당당히 신세를 지고...
  • 조회 수: 5932,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3 양신부 2438 2009-08-02
42 김돈회 2418 2009-08-24
41 구본호 2373 2009-09-28
40 전제정 2355 2009-04-22
39 김장환 엘리야 2343 2012-05-08
38 구본호 2329 2009-08-26
37 김광국 2329 2008-11-13
36 재룡 요한 2326 2009-06-10
35 최재선 2319 2009-09-01
34 양신부 2318 2009-12-23
33 박영희 2315 2009-11-16
32 구본호 2305 2009-12-28
31 김장환 엘리야 2297 2011-02-17
30 구본호 2292 2009-08-24
29 양부제 2289 2009-04-25
28 강인구 ^o^ 2288 2009-02-24
27 최재선 2282 2009-11-10
26 전제정 2275 2006-11-08
25 박영희 2274 2009-11-16
24 양부제 2272 2009-04-24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