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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59, 2009-06-10 18:52:31(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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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러지 못하네요...반성합니다(--)(__)
엊그제 늦게 까지 티비 보다가 발견한게 있어서...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공포영화를 많이 보여주더군요...테마별로해서...
어떤날은 드라큐라 시리즈...어떤날은 살인자 시리즈...어젠가 그젠가는
좀비영화를 보여주더라구요...좀비 아시죠? 살아있는 시체요 막 돌아다니면서 산사람 잡아먹는...
잡아먹힌 사람은 또 다른 좀비가 되어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그런 영화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좀비들을 보고 있는데 거기서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침 질질 흘리면서 아무 생각도 없이
오직 본능-산 사람들을 잡아 먹어야만 하는-에만 의존하는 좀비를 보면서
내가 요즘 저러구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완전히 죽었다면 저랬을까?...난 왜 완전히 죽지못하는건가,,.,요즘 자꾸 제안에 살아있는 옛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여러 상황속에서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따라가길 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제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분 절 위해 기도 해 주세요
제가 온전히 십자가에 죽고 오직 제안에 주님만 살아계시도록...
예수님의 그 겸손함으로 공동체를 섬길수 있도록...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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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주님보시기에도 든든하고 멋진 청년으로 보실꺼라 확신합니다...
좀비는 무섭다 쫌~~~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