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5857, 2013-01-07 07:42:10(2013-01-07)
-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63 | 아그네스 | 2390 | 2006-12-28 | |
62 | 전제정 | 2381 | 2006-11-30 | |
61 | 임용우 | 2380 | 2008-06-15 | |
60 | 박영희 | 2370 | 2009-08-25 | |
59 | 박영희 | 2365 | 2006-11-12 | |
58 |
지난 주에는
+1
| 전제정 | 2352 | 2006-11-13 |
57 | 양신부 | 2350 | 2010-03-25 | |
56 | 김돈회 | 2337 | 2009-08-24 | |
55 | 김광국 | 2335 | 2008-10-06 | |
54 |
이영화의 기도제목
+3
| 이숙희 | 2322 | 2009-06-26 |
53 | 김광국 | 2320 | 2008-09-22 | |
52 |
게시글이...
+2
| ♬♪강인구 | 2318 | 2009-11-06 |
51 | 구본호 | 2301 | 2009-11-09 | |
50 | 박영희 | 2299 | 2009-11-23 | |
49 | 양신부 | 2297 | 2009-08-02 | |
48 | 재룡 요한 | 2290 | 2009-04-25 | |
47 |
안녕하세요~
+8
| 김지혜 | 2287 | 2009-12-10 |
46 | 구본호 | 2277 | 2009-08-19 | |
45 | 양부제 | 2274 | 2009-04-24 | |
44 | 구본호 | 2271 | 200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