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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자 혹은 그 꿈을 꾸는 분...3 (퍼옴)
  • The Do's and Don'ts of Worship
    예배 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Tommy Walker


    3. Be Confident. 자신감을 가지세요.

    Being a great worship leader takes a lot of confidence and courage.
    훌륭한 예배인도자가 되는 것은 상당한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If you come across as nervous, you'll make everyone else nervous as well.
    당신이 두려워 떨고 있으면 다른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조바심나게 만들 것입니다.
    It took me many years just to get over basic stage fright, so for me, this was a big issue.
    저에게 있어서 기본적인 무대공포증을 이겨내는데 수년이 걸렸고 이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Years of being on stage has helped me,
    but ultimately it had to come down to a very deep issue of my personal faith.
    무대에 몇년간 서게된 경험이 도움을 주었지만 궁극적으로 내 개인적인 믿음의 깊은 부분의 논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On a few different occasions I have sensed a calling from God on my life.
    몇가지 다른 상황을 통해 저는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게 되었죠.
    In these special times my thinking has been,
    "If I know God has called me, He is surely going to give me the ability and anointing to succeed."
    이런 특별한 시간들을 통해 내가 생각해온 것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면 분명히 내가 해낼 수 있는 능력과 기름부음을 주실 것이다."란 것이었습니다.
    Ultimately it has come down to the fact that I have been crazy enough to believe that
    He really has set someone like me apart for His work.
    궁극적으로 내가 도달한 지점은 그가 나같은 사람을 그의 일을 위해 부르셨다(구별해두셨다)는 것에 대한 엄청난 확신이었습니다.
    I believe every powerful spiritual leader has a knowing in their heart that God has called them.
    제가 믿기에 모든 능력있는 영적 지도자들은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다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습니다.
    If you struggle with confidence, I believe you need to hit the prayer closet and let God speak to you.
    당신이 자신감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도록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Anything less won't be getting to the root of the matter.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면 해결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으아... 번역 너무 어려워 ㅜ.ㅜ)
    Here's a beautiful verse. Eph. 2:10 says,
    "For we are God'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여기 멋진 구절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누구도 자랑치 못할찌니라"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죠.
    예전에 MBTI 성격유형검사를 해보니 저같은 사람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모든 신경이 마비되고
    익숙하게 잘 하던 일도 전혀 하지 못한 채 얼어붙어 있는 성격이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어떤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은 앞에 나서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
    엄청난 엔돌핀이 솟아나서 굉장한 에너지를 발휘한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기질적으로 사람들 앞에 서서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이 있다해도...
    예배인도라는 것은 어쩌면 그와 상관없는 은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잘 드러내는 사람이라도
    예배인도는 자기의 것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또는 그 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인도되어져야 하는 일이라...
    아마도 예배인도는 수십년을 해도 늘 긴장이 사라지지 않는 일일 것입니다.
    타미 워커 역시 기질적인 무대공포증도 이겨내야 했지만
    단지 ‘무대에 서는 것의 익숙함’ 이상의 어떤 것이 해결되어야 했다고 보여집니다.

    바로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예배인도자로 부르셨다는 ‘부르심에 대한 확신’입니다.
    위에 말한대로 예배인도는 개인의 자질과 능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철저히 성령님께만 자신의 모든 가능성을 의탁하는 은사이기 때문에 -
    예배인도자로서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작은 예배인도자는
    자신의 음악적 능력 또는 ‘말빨’(죄송한 표현이지만 확~ 와닿죠^^)이나 무대매너(?) 등등
    하나님 외의 다른 것들을 곁들여 예배를 인도해가려 하기가 너무 쉬운 것 같아요.
    (노래 잘하니까 예배인도자로 세운다든지 CCM 아티스트니까 당연히 예배인도도 잘 할 것이라 여긴다든지...)

    그런 측면에서는 오히려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예배인도의 은사를 갖고 사역하기에 더 적합할지도 모른다는 (스스로 위로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부르심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면 분명히 내가 해낼 수 있는 능력과 기름부음을 주실 것이다"하는 믿음이
    모든 예배인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르심의 확신은 앞의 글에서 말했던 - 교만하지 않고 자의식을 극복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어차피 예배인도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시니 사람들이 은혜 받았다고 하면 성령께서 은혜를 주신 것이고,
    반대로 완전히 죽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도 그것이 주의 뜻이라.. 여기고
    툭툭 털고 다시 걸어갈 수 있는 태도가 바로 거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제가 인도하는 예배팀 멤버들도 고백하는 자의식 극복의 아주 좋은 팁은 ‘그러려니...(let it go...)’하는 태도입니다.
    예배시간을 이끌면서 예배인도자나 예배팀원들의 태도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예배의 결과를 주께 드리고 ‘예배의 성패’(실제로 예배에서 성공과 실패는 없으나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는
    우리와 아무 관계없음을 선포하는 태도 말이지요.

    (그런데 또 우리끼리 하는 얘기로.. 사실 예배가 훌륭했다는 자기 생각과 사람들의 반응이 있으면 그 영광을 고스란히 취하려 하면서
    그 반대의 경우로 참담한 실패감을 맛보았을 때는 대단히 비장한 심정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한다 고백하는 -
    아주 얄미운 태도가 제 안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예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하는 경우는
    결과가 훌륭하게 느껴지는 예배가 아니라 매우 참담하게 느껴지는 예배로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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