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예배팀이 갖추고 알아야 할 제반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게시하고
그것을 읽고 공유함으로 사역의 동질성을 확보하려합니다.

1.예배팀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들

        *자원하는 마음

         '야훼께 선물을 바치고자하는 자는 누구나 자원하는 마음으로.....'(출35:5)
         우리 제자 교회 팀 사역의 강점이 여기 있습니다. 여타의 많은 교회들과 다르게
         사역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는 전통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자, 나를 높이 받드는 자이니...'(시50:23)
          첫째,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께 감사하고, 하느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감사해야합니다. 또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러한 것들을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서로를 인해 감사해야합니다.
               사역이 행해지는 모든 시간과 공간가운데 함께하는 지체들을 향한 감사
               입니다.
               우리는 경쟁하는 공동체가 아니고 협력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그리고 서로의 역할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열려져야합니다.
               비방과 비교는 서로를 아프게 하고, 아픈 마음으로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서 하느님
               께 영광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고후4:15)

        *하느님을 아는 지혜

         하느님을 알고 찬양해야합니다. 여기에서 안다는 것은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느끼며 아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인도하는 예배에 생명이 넘치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아는 믿음과 체험으로 가슴이 뜨거워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올바로 알지 못할 때 거룩함은 상실되고 기름 부으심과 생명력이
         끊어지게 됩니다. 더 두려운 것은 그 결과가 공동체 전체에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을 알아 가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매일 묵상합시다.
         말씀 듣는 것을 소망합시다.

        *거룩하기위한 성결과 회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이미 우리에게 거룩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히 우리 자신을 성결케 하고 회개함으로
         거룩해져야 합니다.

이상으로 예배자가 갖추어야 할 공통적인 자질들을 보았습니다.  위의 자질들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갖춰지는 것임을 명심합시다.

※다음 편은 "예배팀이 조심해야할 거룩함의 적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 위의 내용과 계속 이어질 내용은 『예배는 콘서트가 아닙니다』(문희곤 목사 저)에서
   발췌 요약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