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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에 대해 (퍼온 글)
  • 조회 수: 269, 2006-03-15 09:45:33(2006-03-15)
  • " For the audience of One (오직 한 분의 청중을 위해) " ...

    이 책의 저자는 영국에서 Soul Survivor 교회(사역)을 일으킨 Mike Pilavachi 목사님입니다.

    소개 글은 Matt Redman이 섬겼으며 Tim Hughes, Martin Smith(딜리리어스 리더), Darlene Zschech(힐송) 의 추천사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 이 책은 무엇에 관한 책? ●

    Mike Pilavachi는 한번에 잘라 말하고 있습니다.

    "It's all about Jesus. (이것은 오직 예수님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책은 하나의 연약하고 상처많은 인간에 불과했던 Mike Pilavachi란 영혼을 통해, 하나님께서 Soul Survivor 교회를 일으키신 여정과 그 가운데 배운 "예배에 대한 값진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Soul Survivor 를 일으킨 과정 ●

    오늘날 세계적인 영향력(특히 예배음악의 갱신에 있어서 그들의 선구자적인 섬김은 세계의 교회에 큰 은혜가 되고 있습니다)을 끼치고 있는 Soul Survivor 사역이... 처음부터 잘 닦여져 있던 온실적 토대가 아닌... 상한 심령의 목마름과 갈급함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입니다.

    장차 평생의 소중한 우정과 동역으로 발전하게 될... Mike Pilavachi 목사와 Matt Redman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을 당시 Matt Redman은 13세의 청소년이었습니다.

    Matt Redman은 7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자살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당시 Matt의 아버지는 자살 직전 자녀들에게 짤막한 글을 남겼는데... 그 글은 "아버지인 내가 없는 것이 너희들의 행복을 위하는 길이다" 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뒤이어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재혼합니다.

    어린 나이에 Matt은 아버지의 자살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의 아픔를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Mike Pilavachi는 그리스 키프로스 섬 출신으로... (필라바치란 이름이 그리스 풍 뉘앙스를 주지요?)

    그는 반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할줄 모르는 학생이었으며, 항상 혼자 외톨이였습니다.
    그는 내성적이었고, 소심했으며... 관계에 대한 상처를 안고 있어서... 자기와 친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친구가 곧 자기를 버리고 떠나가게 될 것이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는 운동에 자신이 없었으며... 항상 반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저 멀리서 혼자 쓸쓸이 지켜보며 어린 시절을 지냈다고 합니다.

    이런 아픔의 배경 속에 하나님께서는 Mike와 Matt의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젊은 세대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교회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1989년입니다.

    Soul Survivor의 첫시작은 매우 조촐했습니다.
    예배 때에는 오직 한 대의 어쿠스틱 기타(조율만 간신히 된...)와 몇 명의 목소리가 전부였습니다.
    Matt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오늘날 사람들이 그 당시의 예배를 참석하게 된다면... 어설픈 반주 때문에 기겁해 다들 도망갔을 것이라며 미소짓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작은 모임에 놀라운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셨습니다.

    교회와의 결별, 한없는 세상적 타락으로 치닫던 수많은 영국의 젊은이들을 다시 예배의 제단으로 불러 모으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에 대한 그들의 순수한 열정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 것입니다.


    ● 예배에 대해 배운 소중한 진리 ●

    Worship is about God.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Worship is for God.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Worship is to God. (예배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놀랄만한 성장 속에서도 그들은 한가지 소중한 믿음을 놓지않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는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발견한 예배의 중심이자 예배의 마음이었습니다.

    Mike는 오늘날 많은 예배가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자기만족 시간으로 변해가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젊은이들이 교회를 등지고 있는 현실에 마음의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Pilavachi 목사님은 이 책 첫 장 제목을 "The Highest Priority(가장 높은 우선순위)"라고 잡았네요.

    바로 우리가 이땅에서 살아가는 가장 큰 목적이자 높은 부르심...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이 세상의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지요.
    우리는 돈을 예배합니다. 때론 쇼핑을 예배합니다. 명예를 예배합니다. 관계를 예배합니다.

    하지만 주님. 내 삶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수많은 청중들 가운데서도 오직 한 분의 청중...
    바로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을 예배하게 해 주십시요.

    나의 가진 것들을 희생하여 제사로 드리게 해 주십시요.
    주께서 가르쳐 주신 예배의 언어들로 사랑을 표현하게 해 주십시요.

    예배의 열매들로 치유(healing)와 거룩함(hiliness)을 다시금 찾게 해 주십시요.
    예배 가운데, 하나님으로부터 눈을 돌려 나 자신을 보게하는 사단으로 부터 승리하게 해 주십시요.

    마음이 심히 낙심될 때에 자유롭게 해 주십시요.
    메마른 광야에서 은혜를 발견하게 해 주십시요.

    나의 평생토록 오직 하나님 만을 사모하며 주 날개 아래 거하게 해 주십시요.

    내 삶에 가장 귀하신 분.

    오직 한 분의 청중을 위해...
    Profile

댓글 1

  • Profile

    강인구

    2006.03.27 11:34

    제가 퍼놓고 신부님이 보라해서 다시 봤더니

    역시 아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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