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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오늘이 내 생일이네.
  • 조회 수: 1795, 2004-12-21 21:17:58(2004-12-21)
  •   '뭐 이런 생일까지 올려서 부담주냐'  생각하지 않으셨는지.
      
      오늘이 년 중 가장 밤이 긴 동지네요.
      '동지'하면 팥죽이고 '팥죽'하면 옛날에 값싼듯하게 그러나 실제로는 아주 비싸게  형에게 팔아
       먹었던 그 팥죽이 생각납니다.
       그 결과 우리 형님은 쫄딱 망해서 이렇게 장자의 명분을 우습게 여기면 안된다는 교훈을 세세토록
       전하고 있지요.
      
       반면 저는 그  일로 말미암아 누구나 알만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려지는 게기가 되었구요.
       그날은  팥죽을 먹을려고 했던 날, 우리 식으로 따지면 동지가 아닌가?   무리인가?
       그러니 오늘이  저의  생일이지요.   축가로는 '야곱의 축복'을 부탁함.
        그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하여튼 결과적으로 야곱과 에서의 차이는 '장자의 명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
      장자의 명분이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다란 의식.정신 .행동이 아닐까.

    우리 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가장 귀한 것,   신앙인이란 명분을 에서처럼 먹고 사는 일에 또는 사소한 것에 빠져 잊고 살거나 그것들과 바꾸지도 말고 희석되지도 않게 고이고이 간직합시다.
                                                                              그럼 이만.
                                                

댓글 6

  • Profile

    김바우로

    2004.12.22 11:15

    일단 생신 축하드리고..
    형님이 팥죽 장사하셨어요? 혹시? 그런 단순한 스토리가 아니고 좀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 듯 하네... 궁금 ?.?

    오늘이 동지였군요.
    그럼 내일부터 낮이 더 길어지는거군^^
  • Profile

    강인구

    2004.12.22 17:08

    응식씨 헹님 이름이 아마 에서라지?

    응식씨는 수천년을 오버랩하여 야곱으로 장자의 권리를 받겠다는

    뭐 이런 스토리가 아닐까?

    자 잘 들어요 갑니다~~

    " 너는 하느님의 사람 ~ 너는 하느님의 축복~ ...."

    축하합니다. ^O^
  • Profile

    김바우로

    2004.12.22 17:52

    아항^^
    그런 거였군...
    응식씨가 야곱이었지 ㅋㄷㅋㄷ
  • 안응식

    2004.12.22 22:42

    글 솜씨가 부족하야 보충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옛날 제가 팥죽을 맛있게 먹으려고 할 때 우리 형 에서가 저의 팥죽과 장자의 명분을 바꾸자고 했지요.
    결국 그날의 사건으로해서 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었으니 영적인 생일이라는 거죠.
  • John Lee

    2004.12.23 08:11

    올해 리풀랭킹 1위...

    축복을 축하합니다.


    살롬.
  • 김장환 엘리야

    2004.12.23 16:30

    ? !!! 추카 추카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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