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47,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88 | 이병준 | 1148 | 2011-03-31 | |
387 | 박에스더 | 1148 | 2011-03-23 | |
386 |
기쁜 성탄 함께
+1
| 박동신 | 1148 | 2010-12-24 |
385 | † 양신부 | 1148 | 2010-11-11 | |
384 | † 양신부 | 1148 | 2010-07-06 | |
383 | 청지기 | 1148 | 2010-06-29 | |
382 | 김장환 엘리야 | 1148 | 2010-05-24 | |
381 |
성 목요일
+1
| 김장환 엘리야 | 1148 | 2010-04-01 |
380 |
감사하는 마음 (1)
+4
| 김동화(훌) | 1148 | 2010-03-16 |
379 | 김장환 엘리야 | 1148 | 2009-08-17 | |
378 | 루시아 | 1148 | 2009-07-22 | |
377 | 김장환 엘리야 | 1148 | 2009-06-22 | |
376 |
한동안...
+5
| 강인구 ^o^ | 1148 | 2009-06-09 |
375 |
내일 수요예배에...
+2
| 강인구 ^o^ | 1148 | 2009-04-28 |
374 | 패트릭 | 1148 | 2009-04-07 | |
373 | 양부제 | 1148 | 2009-03-31 | |
372 |
주말농장 분양
+2
| 양승우 | 1148 | 2009-03-25 |
371 | 패트릭 | 1148 | 2008-12-22 | |
370 |
제자 교육을 마치고.
+5
| 니니안 | 1148 | 2008-12-21 |
369 |
기도편지!
+1
| 리도스 | 1148 | 2008-10-06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