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5,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1 | 기드온~뽄 | 1167 | 2008-01-14 | |
310 |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1
| 이필근 | 1167 | 2007-10-10 |
309 |
지아를 다녀와서
+2
| 마리스텔라 | 1167 | 2007-08-10 |
308 | 박예신 | 1167 | 2007-04-29 | |
307 | 김진현애다 | 1167 | 2007-02-10 | |
306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7-01-13 | |
305 | 강인구 | 1167 | 2006-12-27 | |
304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6-12-17 | |
303 | 김진현애다 | 1167 | 2006-11-15 | |
302 | 박영희 | 1167 | 2006-11-14 | |
301 |
족구게임 성료감사
+2
| 이필근 | 1167 | 2006-11-13 |
300 |
3월 5일 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6-03-06 |
299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6-02-15 | |
298 |
저도 인사드려요...
+4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6-02-10 |
297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6-01-11 | |
296 | 김장환 엘리야 | 1167 | 2005-08-25 | |
295 | 청지기 | 1167 | 2005-08-08 | |
294 | 임용우 | 1167 | 2005-08-01 | |
293 |
신의숙 교우에게
+1
| 조기호 | 1167 | 2005-06-11 |
292 | 임용우 | 1167 | 2005-04-11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