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06,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491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6-03-24 | |
490 |
긴급 중보기도 요청
+14
| 임용우 | 1170 | 2005-09-17 |
489 |
애다신부님 면담
+1
| 이필근 | 1170 | 2005-08-22 |
488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5-04-15 | |
487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5-04-08 | |
486 | 임용우(요한) | 1170 | 2005-03-22 | |
485 |
2/6 주일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5-02-14 |
484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5-02-01 | |
483 | 김장환 엘리야 | 1170 | 2004-12-20 | |
482 | 김바우로 | 1170 | 2004-12-08 | |
481 |
나그네..
+3
| 전제정 | 1170 | 2004-11-09 |
480 | 박마리아 | 1169 | 2013-04-18 | |
479 |
성주간의 풍요로움...
+3
| 김장환엘리야 | 1169 | 2013-03-27 |
478 |
나의 한계
+4
| 박마리아 | 1169 | 2013-03-26 |
477 |
소철가지를 다듬으며
+3
| 김영수(엘리야) | 1169 | 2013-03-23 |
476 | 김장환엘리야 | 1169 | 2013-01-27 | |
475 | 청지기 | 1169 | 2012-12-11 | |
474 | 이병준 | 1169 | 2012-12-11 | |
473 | 청지기 | 1169 | 2012-12-05 | |
472 |
우연히 산 책 한권이
+2
| 김영수(엘리야) | 1169 | 2012-10-19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