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96,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32 | 청지기 | 5280 | 2016-11-20 | |
3531 | 청지기 | 5270 | 2019-09-08 | |
3530 | 청지기 | 5254 | 2019-08-19 | |
3529 | 동행 | 5254 | 2015-02-16 | |
3528 | 청지기 | 5228 | 2015-11-11 | |
3527 | 청지기 | 5214 | 2019-08-25 | |
3526 | 김장환 | 5197 | 2003-03-29 | |
3525 | 청지기 | 5182 | 2019-04-07 | |
3524 | 김장환엘리야 | 5181 | 2014-04-29 | |
3523 |
"사랑 고백"
+3
| 향긋 | 5178 | 2003-03-18 |
3522 | 청지기 | 5175 | 2019-09-08 | |
3521 | 청지기 | 5173 | 2019-03-31 | |
3520 | 청지기 | 5166 | 2019-02-11 | |
3519 | 강인구 | 5131 | 2003-06-09 | |
3518 | 청지기 | 5099 | 2019-04-14 | |
3517 | 청지기 | 5087 | 2003-04-06 | |
3516 |
이부진사장
+2
| 박마리아 | 5079 | 2014-03-22 |
3515 | 김바우로 | 5076 | 2003-04-03 | |
3514 |
baby in car
+1
| 니니안 | 5056 | 2016-07-09 |
3513 | 청지기 | 5055 | 2019-04-14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