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52, 2014-01-23 18:33:48(2013-06-25)
-
며칠 전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기본치료비에 얼마를 더하는 선에서
합의를 보자고 한다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교활한 생각과
세뇌된 조언들이 뒤 섞여
여기 저기 몸도 아프고
혼란스러웠다
몇년 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가해자가 된 상황에서
상대편 온가족이 병원에 드러누워
전치 4주라는 진단서를 떼고
엄청나게 억울한 합의금을 요구해 와
먹이사슬에 엮여 줄줄이 썩어있는 세상의 부조리에얼마나 분노했던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기도했다..
잠잠한 가운데 주님은
'내가 너를 치유해 주겠다' 고 하신다
복잡했던 머리속이
깨끗하게 리셋되면서
평안해졌다
오늘로 모든 상황은 기도속에
앤딩을 맞는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13 | 김바우로 | 5087 | 2003-04-03 | |
3512 |
baby in car
+1
| 니니안 | 5076 | 2016-07-09 |
3511 | 이주현 | 5072 | 2003-04-15 | |
3510 | 김요셉 | 5058 | 2003-04-19 | |
3509 | 김장환엘리야 | 5037 | 2014-05-17 | |
3508 | 이종림 | 5036 | 2003-04-13 | |
3507 | 김바우로 | 5035 | 2003-03-14 | |
3506 |
7월 14일 주일 단상
+2
| 김장환엘리야 | 5031 | 2013-07-16 |
3505 | 청지기 | 5011 | 2016-09-08 | |
3504 | 김장환엘리야 | 5003 | 2014-09-29 | |
3503 | 휴고 | 5000 | 2003-04-03 | |
3502 | 김장환 | 4977 | 2003-05-12 | |
3501 | 청지기 | 4970 | 2017-07-31 | |
3500 | 유테레사 | 4969 | 2016-08-24 | |
3499 | 청지기 | 4966 | 2019-09-08 | |
3498 |
언어의 영성
+1
| 박마리아 | 4965 | 2013-12-06 |
3497 | 하인선 | 4963 | 2003-04-18 | |
3496 | 니니안 | 4936 | 2013-08-09 | |
3495 | 청지기 | 4935 | 2019-08-25 | |
3494 | 청지기 | 4917 | 2019-02-11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주님의 길로 행하는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