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10,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11 | 김장환엘리야 | 4891 | 2014-05-17 | |
3510 | 청지기 | 4880 | 2019-09-08 | |
3509 | 청지기 | 4874 | 2019-04-07 | |
3508 | 청지기 | 4873 | 2019-02-11 | |
3507 | 김장환 | 4863 | 2003-05-12 | |
3506 | 김바우로 | 4859 | 2003-03-14 | |
3505 | 니니안 | 4847 | 2013-08-09 | |
3504 | 휴고 | 4845 | 2003-04-03 | |
3503 | 김장환엘리야 | 4841 | 2014-09-29 | |
3502 | 이종림 | 4838 | 2003-03-13 | |
3501 |
샬롬!
+1
| 김석훈 | 4836 | 2003-03-20 |
3500 | 청지기 | 4832 | 2019-09-08 | |
3499 |
언어의 영성
+1
| 박마리아 | 4818 | 2013-12-06 |
3498 | 하인선 | 4807 | 2003-04-18 | |
3497 |
선한 사마리아인
+1
| 박마리아 | 4800 | 2013-07-16 |
3496 |
주님 만나는 날~
+2
| 박마리아 | 4779 | 2013-08-19 |
3495 | 임용우(요한) | 4753 | 2003-06-04 | |
3494 | 박마리아 | 4749 | 2013-11-04 | |
3493 | 장길상 | 4741 | 2016-08-12 | |
3492 | 청지기 | 4728 | 2019-04-14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