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09,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1 | 청지기 | 6525 | 2019-02-11 | |
70 | 청지기 | 6552 | 2019-02-24 | |
69 | 청지기 | 6553 | 2019-09-01 | |
68 |
가을하늘
+1
| stello | 6593 | 2013-09-20 |
67 | 청지기 | 6612 | 2019-02-11 | |
66 | 김동규 | 6635 | 2011-10-07 | |
65 | 박의숙 | 6696 | 2003-03-14 | |
64 | 김광국구레네시몬 | 6777 | 2015-01-02 | |
63 | 이병준 | 6892 | 2003-04-08 | |
62 | 이필근 | 6892 | 2005-10-31 | |
61 | 청지기 | 6908 | 2003-04-03 | |
60 | 김장환 | 6920 | 2003-04-02 | |
59 | 청지기 | 7065 | 2003-03-15 | |
58 | 안재금 | 7070 | 2017-10-31 | |
57 |
아직도 밀양은...
+7
| 패트릭 | 7079 | 2014-01-27 |
56 | 장길상 | 7097 | 2016-08-12 | |
55 | 이종림 | 7178 | 2003-03-03 | |
54 | 청지기 | 7190 | 2003-03-16 | |
53 |
깨어 있으라
+3
| 박마리아 | 7210 | 2013-08-12 |
52 | 이주현 | 7323 | 2003-04-02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