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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사역 나눔
  • 조회 수: 1141, 2012-11-29 17:01:20(2012-11-14)




  • 안녕하세요, 전진건 신부입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 동안의 집회를 잘 마쳤습니다. 선교 훈련으로 계획된  집회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신학생,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였습니다. 매일  50-6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선교에 관한 실제적인 훈련을 하려고 계획했었지만 집회 속에서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과 선교에 관해서 가르치기를 원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어떻게 언약을 이뤄가시는지에 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 가시는 것을 창세기 말씀을 통해서 나누었습니다.

    매일 말씀을 나누기 전에 드려진 찬양  속에서 성령이 회중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격려하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저도 성령께서 순간 순간 말씀을 주셔서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말씀도 깨닫고 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집회를 인도하면서 베트남 교회 속에서 이전에 한국 교회에 주셨던 그 축복들을 주시고 또한 베트남에서  선교사들을 준비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온 베트남 선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집회를 요청했던 목사님은 내년에 캄보디아에서도 이번과 같은 선교 훈련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공산 국가라서 교회에서 3일 이상의 집회를 할 때 공안이 집회를 방해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요청한대로 5일 동안의 강의를 인도했는데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공안의 방해없이 은혜롭게 마친 것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1월 4-6일까지 메콩강 지역에 정수기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가르치는 사역을 했습니다. 루시 선교사님을 통해서 메콩 지역에 설치된 우물과 담수 시설에 필요한 정수 기기를 보급했습니다. 건기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메콩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오염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보급된 정수기기로 콜로린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콜로린을 나누면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복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긴 사역 기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이 사역을 가능케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트남이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 국가로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전 미카엘 드림

댓글 4

  • 서미애

    2012.11.29 17:01

    미카엘 신부님, 조루시 선교사님의 연락처(이메일주소나 핸포번호) 아시면 메시지좀 부탁드려요. 저희 셀모임때 매주 기도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댓글이 지워져서 이제 다시 올려요^^ 010-8935-3203
  • 김장환 엘리야

    2012.11.14 10:27

    올 겨울방학 때 청년학생들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조루시 선교사님도 계시고
    싱가폴성공회에서 세운 성공회교회도 있고.

    우리 자녀들이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일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만나 복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글을 보시는 교우들은 기도로 준비해 주세요.

  • 정석윤

    2012.11.14 13:21

    기도하겠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2.11.15 19:1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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