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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아그네스 , 예빈엄마 입니다^^
  • 조회 수: 1196, 2012-01-10 00:25:28(2012-01-10)
  • 샬롬 ~
    편안하시지요?ㅎㅎ

    주일날 제가 너무 울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린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이사를 하고 친정집에서 몇일을 보냈는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월요일은 양신부님이 휴무인날이라 종종 친정에 왔었는데
    어제도 휴무라 왔던것 같은 느낌이고 , 저녁을 먹고 다시 오산으로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양신부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더라구요.
    그만큼 제자교회는 저희에게 섬기는 교회 그 이상이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섬기지도 못 하고 많은분들께 섬김을 받기만 한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부족한 사람 이뻐해 주시고(이뻐해 주신거 맞죠?ㅎ) 도와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예빈이에게 보여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 못하고 서운하게 해 드린 부분이 있다면 용서하시고,
    잘하고 좋았던 일들만 기억해 주세요.

    어디서든 제자교회의 감사한 소식만 들을 수 있길 기도하며 응원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축복합니다!!!

댓글 12

  • 니니안

    2012.01.10 11:24

    주일이면 교회에서 다시 볼 것 같은 마음이 교인 모두에게 남아 있겠죠?

    가끔 다른곳에서 만나는 큰 반가움 만큼 현실에서 떨어져 있음도 느껴 지고그때는 부쩍 자란 예빈의 모습에 또 한번 놀라는 상상이 그려 집니다.

    늘 함께가 좋겠지만 더 큰 성장과 발전은 이런 아품의 연속 속에서 영글어 가는 것이니 서로가 서로를 위해 기도로 만나고 함께 함이 중요 합니다.

    양신부님이 더 커다란 사명으로 더 중요한 일을 위하여 주님의 인도함에
    따르다 보면 대한성공회의 발전과 주님의 나라를 위한 일꾼으로 자리매김이
    될때 주의 종으로 보람과 기쁨도 커지고 가족에게도 감사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자주 뵙지 못하지만 건강과 평안이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 하소서
  • 이병준

    2012.01.10 12:58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건강하세요. 늘 기도하겠습니다.
  • 김광국

    2012.01.10 14:43

    저녁밥을 먹다가 아내랑 예빈이생각에 잠시 목이 메였답니다. 대부 대모가 되어서 많은 기도로 먹여주지도 못하고, 더 안아주지도 못하고 보내게 되어 가슴이 좀 아픕니다..,....허전함이 쉽게 채워지진 않겠지요.......좋은 추억만들어 주고 가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수락산 자락에서 뵈유~~ㅎㅎ
  • Profile

    ♬♪♫강인구

    2012.01.10 16:43

    사모님~
    가장 최근에 잘못하신 것은...
    이임예배 때 울면서 나오셔가지고 나까지 울컥해서 노래를 못부르게
    만드신거라는...^^

    잘 지내시구요...
    자주들 볼텐데요 뭐... 물론 우리 가족하고는 좀 한참 뒤에나 보겠지만...
    다시 볼 때까지...
    샬롬~ ^O^
  • Profile

    김바우로

    2012.01.10 21:06

    가끔 이렇게 홈페이지 들리셔서 소식 주세요.
    예빈이 자라는 모습 사진도 올려주시구요.
  • † 양신부

    2012.01.10 22:44

    저도 인사의 글을 쓰려고 로그인 했는데..
    제가 쓰려고 했던 내용을 아내가 먼저 썼네요 ^^:

    역시 부부는 일심동체!! ㅋㅋ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으로
    제자교회 교우 여러분께 인사를 전합니다
  • 기드온~뽄

    2012.01.11 14:07

    다시 오세요^^
  • 김동화(훌)

    2012.01.11 14:47

    참 선한 두분 오래오래 보고싶을거예요
    기억에 남을거구요 어디에 계시던지
    좋은 사역자로,내조자로
    누구에게나 기억되시길 바랄게요...^^

  • 이숙희

    2012.01.12 14:43

    새로운 곳에서 신부님을 통해 새로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공회교단의 교육의 패러다임이 신부님을 통하여 성령의 능력안에서 새로 변화되길 기대해 봅니다.또한 맑고 밝으신 사모님도 영육간 강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그동안...!!!!
  • 김돈회

    2012.01.13 15:56

    아..이번주부터 사모님을 못뵙겠네요...참 경험하기 힘든 사모님이었지만 그래서 좋았습니다. 행복하세요.
  • 노아

    2012.01.14 10:11

    신부님 사모님 너무 보고 싶어요 ㅋㅋ 오늘도 회의하러 교회가면 있으실것 같다는. 그래도 자주 볼수 있겠죠 사랑합니다.
  • 손진욱

    2012.01.16 17:04

    오랜 기억속에 있다가의 만남은 서먹하기 쉬운데 신부님 가족 만큼은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나도 어제 본것같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것입니다. 늘 두분의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주아주 오래오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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