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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팀즈 선교소식-전미카엘선교사님





  • 중동의 특이한 곡조에 맞춰 낭독되는 코란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그 곡조에 맞춰 낭독되는 주기도문을 들어보셨나요?

    이슬람 배경을 가진 한 형제가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대표기도를 하면서 중동의 특유한 곡조에 맞춰 참석자들을 위해서 성경을 낭독해 주었습니다.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 곡조에 맞춰 낭독되는 산상수훈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팀즈 지역 책임자 회의와 내부자 운동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글로벌팀즈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했는데 글로벌팀즈가 추구하는 내부자 운동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확고히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글로벌팀즈 선교사님들을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 모인 자리여서 앞으로 협력 사역에 관한 많은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 있는 많은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슬람권에서 살아온 사역자들이 앞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지구촌 시대의 선교라 확신합니다.
    이제 우리가 말하는 선교지가 이제 더 이상 선교사를 받는 곳이 아니라 이제 선교사를 파송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미전도 민족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미전도 민족 선교와 더불어 그 미전도 민족 선교에서 나온 신자들이 자신들의 민족 선교 뿐만 아니라 흩어진 자신들의 민족들과 같은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촌이 빠르게 변하듯이 하나님의 선교도 더 높은 차원과 스피드로 진행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교 지도자와 교회 선교 관계자들에게 내부자 운동을 이해하도록 돕는 내부자 운동 세미나가 2월초에 글로벌팀즈 본부에서 있었습니다.
    글로벌팀즈에서 이 훈련을 계발하라는 제안을 받고 그 동안 접해왔던 훈련들과 자료들을 모아서 3일간의 세미나를 고안해서 첫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 세미나의 목적은 각각 다른 종교권에 있는 사람들이 최대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그 안에 가지고 있는 유대관계들을 지속하면서 예수 운동을 폭발적으로 일으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첫 세미나가 가지는 긴장과 기대가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으로 선교사와 선교 훈련자들을 위한 각각 다른 차원의 훈련을 고안하고자 합니다.

    네팔에서 선교 훈련을 갖고자 합니다.
    네팔 사역자들에게 선교에 관한 기초 훈련과 장기적인 선교 비전을 갖도록 도와서 힌두권에 복음 사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네팔에는 G 선교사님이 현지 사역자들에게 신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명의 사역자들이 선교 훈련을 통해서 네팔에 있는 미전도 민족 선교를 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교가 중심된 교회, 교회가 중심된 선교!

    사역에 몸담은 후로 갖게된 저의 소신입니다.
    올해부터 재정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역 교회 사역과 선교 사역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왜 선교에만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까 자문하기도 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차원이 아니라 "선교가 중심된 교회, 교회가 중심된 선교!' 의 비전이 과연 지역 교회에서 얼마나 현실적일 수 있는가를 현장 속에서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 지역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한 교회의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선교에 동참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만을 의지하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교회에게 주어진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기에 선교도 하나님이 주시는 특권이며 은혜구나 새삼 느낍니다.

    현실에 뿌리를 내리는 영성이 우리에게 필요하듯이 '교회가 중심된 선교, 선교가 중심된 교회' 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저에게 주어진 실험을 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금의 사역들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이사한 새 지역과 교회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떠남'이 익숙해졌다 생각했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어느곳을 가도 그곳에 하나님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준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이사야 50장

    이 말씀이 저의 사역 속에서 이뤄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월 세째주 카탈리스트 훈련을 베이커스필드에서 인도하게 됩니다. 중보 바랍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안에서

    전 미카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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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Profile

    ♬♪♫강인구

    2010.04.06 09:35

    전선교사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주님나라의 확장과 그 일을 감당하는 선교사님과 가족, 팀 동료들에게 주님 주시는 영육간의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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