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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를 바라며 #14(주 사랑 놀라와)



  • 주 사랑 놀라와

                 Brian Doerksen,  Brenton Brown

    주 사랑 놀라와  항상 변함 없네
    견고한 나의 산 반석되시네
    주 사랑 신비해 나를 받으시네
    적이 에워싸도 보호하시네

    주사랑 놀라와 더욱 커져가네
    나의 깊은 곳에 기쁨 넘치네
    나 주를 뵐 때 마다 선하심 비취니
    내 안의 주의 노래 커져만 가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의 사랑 날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노래하게 해
    주의 사랑이 노래하게 해.  


    악보의 맨 밑에 깨알같은 글씨로 2000년 빈야드 노래에서 카피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10년된 찬양입니다.
    예수전도단 찬양집 <주 임재 안에서 4>에 실린 곡으로 봐서는... 거기에다가 빈야드라는 유명세를 감안하면 한번 쯤은 불러 보았을 만도 한데 생판 처음 불러 보는군요...
    어쩌면 다들 아시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을 수도...^^;
    후렴구의 할렐루야! 부분은 부르기도 쉽고 정서적으로도 들어 맞는 느낌이라 부르기가 좋은 반면에 전반부의 1,2절은 멜로디가 일반적으로 소화하기가 조금은 까다로운 곡입니다.
    가사의 한절이나 구가 끝날 때마다 던지듯이 내야하는 창법이 호흡도 까다롭고 그것 때문에 박자 맞추기도 여간 힘 든게 아닌데 거기에다가 싱코페이션도 복잡하게 들어가 있어서 조금 연습하다가 때려 치울 뻔 했습니다. ㅠㅠ
    요즘 저에게는 시간이 나서 찬양집을 꺼내 놓고는 흥얼 흥얼 이리저리 불러 보다가 가사와 멜로디가 다 좋은 곡을 발견하게 되는 것 만큼 기쁜 일이 없습니다.
    지금도 이 찬양을 발굴하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 가운데 찬양하는 즐거움 가운데 있다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주의 사랑이 나를 노래하게 합니다.
    그 사랑이 변함없을 뿐 아니라 나의 견고한 반석이 되시고 적 가운데서 나를 보호하시고...
    나를 기쁘게 하시는 것 뿐 아니라 내 안에서 그 사랑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사랑을 소리쳐 노래하고 싶을 때 더 없이 좋은 찬양입니다.
    많은 경우의 찬양이 몇 가지 주제가 짬뽕이 되어 있어서 부르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약간은 동 떨어진 가사를 할 수 없이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찬양은 아주 명쾌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던지는 창법과 그로 인한 호흡만 잘 다듬어서 부르는 연습을 조금만 해 주면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입속에서 혹은 콧노래로 부르면서 주의 사랑을 기뻐할 수 있을 그런 찬양입니다.  
    Profile

댓글 4

  • 이종림

    2010.01.12 10:49

    좋은 찬양 감사드립니다.

    변함없는 그 분을 향해 오늘도 열린자세로
    그 분과 함께 하고 싶네요.

    올해는 좋은 찬양 찾고 워우서 때때로
    흥얼거리고 싶네요. 워운다 하면서 워우는 찬양이 없네요..
  • Profile

    김바우로

    2010.01.12 13:21

    브라이언 덕슨의 노래들이 이상하게 우리교회와는 인연이 적은 것 같아요.
  • 양신부

    2010.01.16 17:41

    이제 조만간 음반 발매하셔야죠? ^^
  • 김돈회

    2010.01.18 19:39

    회사(?)입니다.
    아직 퇴근못하고 남았으면서..듣습니다.
    갑자기 공기가 따뜻해지는 느낌..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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