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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글로벌팀즈 아시아 선교보고
  • 조회 수: 1180, 2009-12-20 07:03:03(2009-12-20)

  •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립보서 1:10, 11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2009년 한해 함께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역 업데이트

    베트남

    미국 리더쉽 계발원 (Biblical Institute of Leadership Development) 에서 교회를 기반으로 한 신학 훈련 프로그램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 학교 시작을 위한 세마나가 열렸습니다. 훈련을 총괄하는 현지 지도자인 안하이 형제가 10말에 미국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베트남에도 정식 신학교가 있지만 많은 베트남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정규 신학 훈련을 받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교회들이 여러 지방에 흩어져 있어서 교회 지도자들이 대도시에 있는 신학교에 와서 신학 훈련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특히 교단 배경이 없는 가정교회들은 교단의 재정적인 지원이 없어서 일정 기간 신학교에 와서 훈련을 받고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대안 신학교의 형태로서 호치민에 신학교 훈련 과정을 설치해서 제한된 곳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원거리로 신학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지도자들을 위한 정기 훈련이 이뤄질 것이고 이것을 위해 번역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산화 이후 베트남을 탈출해서 미국에 정착한 베트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교회들은 자신의 모국의 선교에 비전과 열정이 있습니다. 글로벌팀즈가 미국에 있는 베트남 교회와 협력과 연합을 통해서 가정교회 지도자 훈련 과정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루시 선교사님은 안하이 형제님과 함께 신학교 훈련을 함께 받으면서 현지인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현지 교회들의 상황을 파악하시면서 한국 교회들과 연합을 위한 교량 역할들을 충실히 하고 계십니다. 루시 선교사님의 언어훈련과 현지인 양육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비자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라오스

    라오스에서도 지금 베트남과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3년전에 센워킨 교구에서 서품을 받은 마틴 신부는 자신의 모국인 라오스에서 성공회 교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는 라오스 정부로부터 종교법 법안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법안을 라오스 공산당에 제출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라오스에 기독교 활동이 훨씬 수월하게 됩니다. 마틴 신부가 종교법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주님이 간섭하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라오스에서도 베트남에서 열게될 대안 신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오스 대학선교회와의 협력으로 내년부터 학교가 열리게 됩니다. 대학선교회와 글로벌팀즈와 협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내부자 운동 세미나

    한국에 내부자 운동이 선교사들과 선교단체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내부자 운동을 성서적, 전략적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가 필요하다는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케빈 히긴스 선교사님과 내부자 운동 세미나를 2월 1일부터 4일까지 베이커스필드에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저와 케빈 선교사님이 훈련 메뉴얼 초안이 만들었습니다.  30여명의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모여서 베이커스필드에서 3박 4일의 첫 세미나를 갖게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 세미나가 잘 마쳐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강의를 하게 되는 케빈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 사역 이동

    베이커스필드에서 맡고 있던 개척교회를 떠나 두 시간 북쪽에 있는  프레즈노에 있는 성 콜롬바 교회로 사역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번의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통해 이 세상의 삶이 순례자의 삶임을 깨닫습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고자 했을 때 성령께서 그를 마케도니아로 인도하셨던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님이 열어놓으신 복음의 문이 있음을 믿고 후레즈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후레즈노에는 약 100여개의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도시 안에서 있는 "사마리아와 유다와 땅끝" 을 보고 선교사역의 지경이 넓혀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그리고 곧 다가올 성탄절을 통해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기대가 가득차며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2010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전 미카엘, 헵시바, 죠이 요셉 해나 드림

댓글 2

  • 박마리아

    2009.12.23 18:15

    선교사님, 그 이름 부르기만해도 가슴이 뭉클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삶이 가장 복된 길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기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 양신부

    2009.12.23 19:21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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