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님이 하셨습니다(!^^). 지난 7일 기도 덕분에 교회를 베델의 집(내수읍 학평리 139-36)으로 잘 이전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우리 조부모님이 내수 성공회를 돕기위해 이사하셔서 터전을 잡고 생활하셨던 곳으로 거의 40년만에 돌아갔습니다. 어려서 참 많은 추억을 담고 있는 집입니다. 겨울을 제외한 날에는 매일 저녁 마당에서 동네사람들이 모여 식사하고 담화를 나누었던 장소,... 이곳이 주님의 거룩한 전이 되어 갈 수 있었 던 것 모두 주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토요일 저녁 묵방교회 이찬희 신부님과 교우들이 모여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어제 첫 감사성찬례도 드렸고요. 장소는 협소하지만(어제 9명이 가득찬 느낌?) 주님의 가득한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처음처럼 셀원들이 미리 오셔서 기도와 땅밟기를 통해 주님의 길을 예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사진 올릴께요. 내수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과 주님의 구체적인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바랍니다. 2010년을 향한  내수 교회를  위해 주님이 제게 주신 말씀이 이사야서 60장 1,2절입니다.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야훼의 영광이 너를 비춘다. 온 땅이 아직 어둠에 덮여, 민족들은 암흑에 싸여 있는데 야훼께서 너만은 비추신다. 네 위에서만은 그 영광을 나타내신다" 이 말씀이 내수교회를 통하여 그 지역에 이루어지기를 위해 계속 기도바랍니다. 작지만 주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모두 모두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특히 사랑하는 학생들과 고3수험생들에게 주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