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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방법
  • 조회 수: 1337,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 3

  • Profile

    강인구 ^o^

    2009.04.16 10:37

    싸우나에서는 그저 조신하게 앉아있어야합니다.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
  • 양부제

    2009.04.16 16:34

    저도 조만간 싸우나에게 가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___^
  • 김광국

    2009.04.16 21:15

    오호 니니안샘!! 반응력과 감지력이 대단하세요 ㅅㅅ하나님하신일을 이렇게 빨리 감지하시다니요~~
    부러워요ㅎㅎ
    나도 얼른 감지하는 연습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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