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81,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15 | 이정숙 | 1444 | 2004-09-27 | |
3014 | 임용우 | 1444 | 2006-04-03 | |
3013 | 김장환 엘리야 | 1444 | 2007-12-25 | |
3012 |
제주교회에서 제자교회에
+3
| 박동신 | 1444 | 2008-07-30 |
3011 | 김장환 엘리야 | 1444 | 2008-09-03 | |
3010 | 강인구 ^o^ | 1444 | 2008-11-24 | |
3009 |
미국에서
+11
| 임용우 | 1444 | 2010-03-15 |
3008 | 서미애 | 1444 | 2012-11-22 | |
3007 | 패트릭 | 1444 | 2015-04-12 | |
3006 |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5
| 마르코 | 1445 | 2004-10-19 |
3005 | 김바우로 | 1445 | 2005-08-25 | |
3004 |
주일 단상!
+6
| 김장환 엘리야 | 1445 | 2005-09-25 |
3003 | 김장환 엘리야 | 1445 | 2006-05-01 | |
3002 | 이병준 | 1445 | 2007-01-16 | |
3001 | 황모니카 | 1445 | 2008-05-01 | |
3000 | 박윤택 | 1445 | 2009-12-05 | |
2999 |
간만에 글 올립니다.
+13
| 전제정 | 1445 | 2012-11-20 |
2998 | 김장환엘리야 | 1445 | 2014-07-19 | |
2997 | 청지기 | 1445 | 2023-07-03 | |
2996 | 전미카엘 | 1446 | 2004-01-04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