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91, 2009-04-16 08:32:31(2009-04-16)
-
얼마전 수영장에서 사우나 실에 갔는데
앞에 놓인 모래시계가 다 흘러내려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믿음만 있으면 태산도 옮긴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래시계를 빤히 쳐다보며 있지도 않는 나의 초능력을 뽑으며 모래시계가 뒤집히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용 쓰다가 아니 "뒤집는것 까지는 아니 더라도 넘어지게 만 이라도 해보자"하고
눈에 힘을 주었다 뺐다
내공을 모운다고 나온 배에 힘을 주었다가 숨이 차서 금새 풀어지는 말 그대로 쑈를 하는데
갑자기 뒤 집어 지더라구요
하도 신기해서 주님! 어떻게 하셨어요? 물었어요
답 하시길 너는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방법이 많단다.
너의 마음을 옆 사람에게 전달 하였을 뿐이다.
아!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주님을 믿으려는지 어리석기 한이 없구나!
그날 내 옆에 덩치 큰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주님이 나를위해 사용하신 도구이듯
나도 누구의 간절함에 사용되는 도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16 |
새해인사
+4
| 임용우 | 1434 | 2008-01-03 |
3115 | 니니안 | 1434 | 2008-12-16 | |
3114 | 김장환 엘리야 | 1434 | 2012-04-06 | |
3113 | 청지기 | 1434 | 2023-09-04 | |
3112 |
내일로 다가온 찬양제
+1
| 임용우 | 1435 | 2004-06-25 |
3111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4-08-20 | |
3110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4-09-02 | |
3109 |
겨울인사...
+1
| 전제정 | 1435 | 2004-12-09 |
3108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5-05-18 | |
3107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5-08-30 | |
3106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1
| 브리스카 | 1435 | 2006-07-10 |
3105 | 김장환 엘리야 | 1435 | 2006-10-25 | |
3104 | 임용우 | 1435 | 2006-11-26 | |
3103 | 권준석 | 1435 | 2009-07-01 | |
3102 | 청지기 | 1435 | 2010-11-18 | |
3101 | 김장환 엘리야 | 1436 | 2004-03-13 | |
3100 |
제자 교육을 마치고.
+5
| 니니안 | 1436 | 2008-12-21 |
3099 | 김장환 엘리야 | 1436 | 2010-06-08 | |
3098 |
원주성공회교회 답사기
+3
| 패트릭 | 1436 | 2011-04-13 |
3097 | 임용우 | 1437 | 2004-02-09 |
형님 말씀대로 숨차는 짓을 하다가는 모래시계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거~ ^^
.
.
이렇게 홈에 글올리는 마음을 주시고 나누는 것으로 어쩌면 ... 이미... 도구가 되고 있으신지도 모르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