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71, 2006-06-26 12:11:36(2006-06-26)
-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문득 올려 다 본 하늘에 주께서 계십니다.
두 눈을 감고 고요히 바람 속에서도 당신을 느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주께 고합니다.
제 온 몸으로 마음으로 주를 느끼며, 함께 합니다.
저와 삶 속에서 동행하시는 주님.
가슴 벅차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기연민이 아니고, 슬픔이 아니고
온전히 기쁨의 눈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공허와 어둠속에서 헤메일때마다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친구가 되어주신 주님.
저의 일그러진 삶 가운데 오셔서
빛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고
저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신 주님.
그 사랑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으로 다 갚으리이까
주님, 제가 또 쓰러지고 등을 돌린다하여도
주여,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주여, 저의 끈을 놓지 마시옵소서
조용히 주 앞에 고개 숙이며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실 주님.
제 마음 아시지요?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73 |
10월 30일 단상
+2
| 김장환 엘리야 | 1211 | 2005-10-30 |
172 | 김장환 엘리야 | 1211 | 2005-05-18 | |
171 | 노아 | 1210 | 2012-01-02 | |
170 |
오랫만에...
+3
| 강인구 ^o^ | 1210 | 2008-07-03 |
169 | 김장환 엘리야 | 1209 | 2006-10-21 | |
168 | † 양신부 | 1208 | 2011-06-30 | |
167 |
은혜의 바다...
+5
| 이필근 | 1208 | 2010-08-11 |
166 |
이제
+1
| 김장환 엘리야 | 1208 | 2008-08-02 |
165 |
오늘로~~~
+1
| 김장환 엘리야 | 1208 | 2006-08-21 |
164 |
기도부탁!
+2
| 김장환 엘리야 | 1208 | 2005-08-15 |
163 |
눈물의 룰라
+4
![]() | 아그네스 | 1207 | 2011-02-05 |
162 | mark | 1207 | 2010-06-14 | |
161 |
알려주실분
+2
| 재룡 요한 | 1207 | 2010-05-11 |
160 | 윤재은(노아) | 1207 | 2010-03-21 | |
159 | 니니안 | 1207 | 2008-06-19 | |
158 |
아이가 건강합니다.
+6
![]() | 임선교 | 1207 | 2008-03-01 |
157 |
여기도 봄인데....
+8
| 김혜옥 | 1207 | 2006-04-07 |
156 | 김광국 | 1206 | 2012-03-06 | |
155 | 기드온~뽄 | 1206 | 2010-05-05 | |
154 | 전미카엘 | 1206 | 2009-01-23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